안녕하세요

코로나 여파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때 정부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과 특별법이 4월 30일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아직은 기초가닥만 잡힌 상태인데요, 현재의 보도자료를 통하여 나타낸 전 국민 재난 지원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어떻게 신청하고 어떻게 지급받는지 알아봅시다.

다른 사람은 받는데, 나만 안 받을 수는 없겠죠?


코로나 19로 인해서 누군가는 특수하게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대부분의 서민들은 생계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각 지자체에서 긴급재난지원금과 더불어 넉넉하진 않지만 쿠폰과 상품권 형식으로 지원을 하여 생활비 걱정을 한시나마 덜게 되었는데요. 

초기 당시에는 소득 하위 70%라는 기준을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하여 잡음이 많았는데요. 누군가는 받고 누군가는 안 받는 이런 차별적인 상황을 없애기 위해 정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로써 당초 하위 70% 국민에게만 지급될 예정이었던 재난 지원금을 전국민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고소득자나 이러한 지원금이 필요없는 국민들은 성숙한 시민의식이라는 명목 하에 자발적인 기부를 동참하게 유도하였습니다. 특별히 지원하지 않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적으로 기부를 하게 말이죠.

(즉 별도의 신청이 없다면, 내가 받을 지원금이 자동으로 기부하게 만드는 시스템입니다.)

시기는 5월4일 월요일부터 별도의 긴급재난 지원금 홈페이지에서 대상자 여부와 가구원 수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재난 지원금 금액으로는 1인 가구는 40만 원, 2인 가구는 60만 원, 3인 가구는 80만원, 4인 이상의 가구는 100만원을 지급받게 됩니다. 생각보다 액수가 높습니다. 


신청 방법 및 지원가능한 날짜는?

긴급재난 신청방법은 5월 11일 월요일부터 지원이 가능합니다.

현장 방문을 최소화시키고, 혼잡함을 줄이기 위하여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먼저 시작됩니다.

5월 18일 월요일 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나 읍면동 주민센터, 지역 금고은행 등에서 현장 신청을 받습니다.

카드사나 연계 은행에 신청을 했다면, 신청 약 이틀 후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포인트로 긴급재난지원금이 충전됩니다.

주민 센터나 금고은행에서 신청했다면 지역사랑 상품권이나 선불카드를 통해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다만 생계 급여나 기초연금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약 270만 가구는 별도의 신청이나 방문 없이 다음 달 4일부터 현금으로 일괄 지급됩니다.)

 

우리 가족은 몇 가구로 적용이 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

5월 4일부터 홈페이지 '긴급재난지원금.kr' (아직 개설되지 않았습니다.)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거친 뒤 대상자(세대주) 여부 및 가구원 수 등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신청할 수 있는 사람은?

신청자는 가구별 주민등록표(등본)를 가족 구성원을 보고 지급하기 때문에, 세대주가 하는것이 원칙입니다. 

또한 지급금액 가구의 대표로서 역시 세대주가 받습니다.

조금 까다롭긴하지만, 5월 1일 오전 8시부터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하여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에 관한 미흡한 부분과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내용들을 수정하거나 보완한다고 하니, 기다려 봅시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하는 방법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에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가 충전됩니다. 이 포인트는 사용 가능 업종과 지역에서 카드를 쓰면 긴급재난지원금이 우선적으로 참 감 되는 방식이죠. 

참고로 체크카드의 경우 연결된 통장에 잔액이 없더라도 긴급재난지원금 포인트를 카드처럼 긁을 수 있습니다.

(단, 포인트를 현금으로 인출하는 방법은 불가능합니다.)

신청 기간

5월 11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5월 18일부터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이 시장에 풀려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한 달 이내에 집중적으로 신청을 받아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신청 개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하지 않았을 경우 특별법에 따라 자발적 기부 의사가 있는 것으로 간주되어 자동 기부가 됩니다.

3개월 시작 기준을 5월 4일로 잡을지, 5월 11일, 5월 18일로 잡을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위 기준을 적용을 시켜본다면 최소 8월4일~ 최대 8월 18일이 신청 마감기한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자체의 재난지원금과 중복 수령이 가능할까?

이것은 지자체별로 다릅니다. 

정부는 지자체에서 준 재난지원금을 선지급으로 간주한다는 방침이기에, 지자체가 주는 재난지원금을 이미 받은 사람은 정부로부터 받는 재난지원금이 줄어듭니다. 

심플하게 예를 들자면 4인이상의 기준으로 보았을 때 지자체에서 40만 원을 받았다면, 정부로부터 받는 긴급재난지원금은 60만 원이 되겠죠.

예외적으로 중복수령이 가능한 곳도 있을 수 있습니다. 서울 등은 지자체 재난지원금을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중복 지원한다는 입장이어서 전액 중복 수령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아직 검토 중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향후에 나오게 될 '긴급재난지원금.kr'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만약 기부한다면 기부시 혜택과 그 기부금은 어떻게 활용되나?

먼저 기부할 경우 혜택을 말씀드리자면, 차년도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시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종합 산출세액에서 기부금액의 15%를 공제해주고, 국세인 소득세의 10%로 계산되는 지방소득세에서도 기부금의 1.5%가 자동 감면되어 총 16.5%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4인 이상 가구가 긴급재난지원금 100만 원을 전부 기부한다면, 소득세에서 15만 원, 지방소득세에서 1만 5천 원. 총 16만 5천 원을 되돌려 받게 되지요. (단, 기부금 세액 공제는 소득세 납부자를 대상으로 하여 소득세를 내지 않으면 공제를 받지 못합니다.)

기부금의 활용은 고용보험기금 재원 수입으로 편입되어 코로나19로 영향받는 고용시장에 사용됩니다.

가령 고용유지와 근로자 생활안정, 긴급 일자리 창출 보조 및 직업훈련 등에 쓰이게 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국채 발행을 축소하는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간단하게 최종 정리

지급 대상 : 전 국민 

지급 액수 : [1인 가구 = 40만원] [2인 가구 = 60만 원] [3인 가구 = 80만 원] [4인 가구 이상 = 100만 원] 

지급 방식

1. 긴급지원 가구 : 현금 (별도의 신청 없이 5월 4일부터 지급)

2. 일반 국민 :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 상품권, 선불카드 중 하나를 선택.

▶ 신청 지급 일정 및 신청 마감 기한

1.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 5월 11일부터 온라인 신청

- 5월 18일부터 오프라인 신청

- 5월 13일부터 지급

주의할점 : 카드 중에서 신청이 되지 않는 것이 있고, 지역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시티 카드 등 일부 카드는 현금성 포인트 관련 제도가 없어서 긴급재난지원금 충전 대상에서 제외) 이처럼 안 되는 게 있으니, 꼭 알아보고 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마감기한은 최소 8월 4일~ 최대 8월 18일 이므로 기간 내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2. 지역사랑 상품권, 선불카드

- 5월 18일부터 오프라인 신청

사용제한

- 사용 불가 업종 :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및 유흥업소 등

- 사용 가능 지역 : 신청자 거주 광역 지자체

신청 요일제 적용

-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월 ~ 금' 중 하루 신청 가능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신청 가능 요일

[1,6 = 월요일]

[2,7 = 화요일]

[3,8 = 수요일]

[4,9 = 목요일]

[5,0 = 금요일]

기부 방법 및 혜택 

- 신청 단계에서 기부 의사 표시 및 수령 후 근로복지공단 통해 기부

- 기부 시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때 세액공제 가능 (총 16.5% 공제 가능)


 

마치며

이처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가리지 않고 지급한다는 것은 매우 옳은 결정이라고 봅니다.

소득이 높은 가구의 경우 기부를 유도하고, 소득이 낮은 가구의 경우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침체되어 있는 시장에 돈을 쓰게 하니 윤활이 될 거라 생각되고요...

단점은 세대주가 신청하고 받을 수 있다는 게 답답하고... 직장문제로 타지에 전입신고를 하여 가족과 떨어져 있는 사람들은 어찌 받을지.. 아직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세대원이 신청하고 받을 수 있게 하면 좋겠습니다. 컴퓨터를 할 줄 모르는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세대주인 가족의 경우 난감할 것 같네요)

그래도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소상공인들이 매우 기대가 큽니다.

다들 코로나 19로 인해 힘들 텐데, 이겨내길 바랍니다. 

2020년도 1분기를 강타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바이러스인 코로나19는 면역이 있는 사람이 없어서 바이러스가 조금만 묻어도 감염되어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신체가 튼튼한 운동선수들도 피할 수 없는 바이러스인데, 이것은 특히 여러 사람이 모여서 접촉하게 되는 행사나 각종 모임은 자제해야하기에 대체로 사람들이 외출도 피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EPL이나 NBA가 취소되고 있어서 무척 슬픕니다. 워낙 스포츠를 좋아하다보니... 

자 이러한 스포츠를 빠르게 앞당겨서 시청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가 잠잠해져야겠지요? 이 병에 걸리지 않은 저나 다른 사람들, 여러분들은 미리 예방하여 면역력 관리를 해주면 감기나 각종 질병에도 문제없을것입니다.

자 여러분이 관심있어할법한 코로나 예방 음식에 관하여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양파입니다.

일단 우리에게 친숙한 식재료중에 양파를 먼저 보겠습니다.

양파의 효능은 정말 탁월합니다. 

첫번째, 양파 안에 있는 케르세틴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고혈압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두번째, 양파에 함유된 글루타티온 성분은 눈의 수정체나 각막이 흐려져 생기는 백내장 등 여러 종류의 눈병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세번째, 양파 속 알리신 성분은 혈액을 맑게 만들어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뿐만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고, 불면증 증상 또한 완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이번에는 콩입니다.

소위 '땅에서 나는 고기'라고도 하는데, 영양소가 골고루 있기 떄문입니다.

흔히 생각할 수 있는 단백질 뿐만 아니라, 청분, 아연등이 함유 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물론 육류 같은 단백질 원에서도 이런 영양소가 있지만, 콩류에는 식물성 식품에 농축되어 있는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서 동물석 식품과 식물성 식품 모두에서 최고의 영양소를 공급합니다.

즉, 포화지방과 나트륨이 적고, 콜레스테롤이 없는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호흡기를 보호하고 감기와 독감 회복 과정에 탁월한 효과를 가져옵니다.

콩으로 만든 두부나 된장, 청국장 또한 면역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니, 식단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다들 예상하셨겠죠? 바로 마늘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마늘의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면역력 강화 효과가 있습니다.

세포나 임파구 등의 백혈구 기능을 촉진하여 면역성을 키우죠.

두번째, 강력한 살균작용으로 각종 세균을 살균하고 소독합니다.

향균 작용 뿐 아니라 살균력을 높여주는 알리신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에, 강한 항생제로도 불리웁니다. 인체 내 병원균과 바이러스를 죽여 질병을 예방하고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줍니다.

세번째, 숙취피로, 위장출혈 등의 부작용 및 간 기능을 회복합니다. 또한 비타민 B1을 통한 피로회복도 있습니다.

네번째, 콜레스테롤을 줄여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고 칼륨이 혈압을 정상화 시키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인슐린 분비 촉진으로 혈당치 개선에 효과가 있지요.

다섯번째로, 해독작용이 있습니다. 간기능을 강화하여 중금속을 배출하고 세균을 없애줍니다.

이 밖에도 녹차를 마시면 좋습니다.

하나의 예를 들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뿐만아니라, 전셰계를 강타한 바이러스 코로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2019년도 12월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이 바이러스는 호흡기 감연질환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는 감염자의 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됩니다.

감염되면 약 2일에서 2주까지 약 14일간의 잠복기(평균 4~7일)를 거친 뒤 발열(37.5도)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증상으로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증상없는 감염 사례도 드물게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2020.03.15 인데, 아직까지는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습니다. 따라서 환자의 증상에 따른 대중치료 진행중입니다.

치명율은 1~2% 이지만, 고혈압 환자의 경우 치사율이 6%까지도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처럼 뉴스 또는 신문이나 인터넷 기사에서 보면 치사율과 치명율이 여럿 보일것입니다.

치사율은 느낌이 뭔가 빡! 오는데, 대체 치명률은 뭘까요? 비슷한것같은데 완벽하게는 모르니까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치사율 : 어떤 질환에 걸린 환자수에 대한 사망자수의 비율을 뜻합니다. 

쉽게 말하면 사망환자/감염환자 라고 보면 되겠군요.

보통 백분율(%)로 나타내기도 하는데, 치명률이라고도 합니다.

치명률(%) = 사망자수/환자수 X 100 

예를 들어서 환자 8,000 명 , 사망자수 80명 이라면, 1%가 됩니다.

결국 이는 같은말이 됩니다.

치사율 = 치명률

2. 사망률 (Death rate , Mortality rate)

일반적으로는 사망률과 치명률을 비슷한 개념으로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 치명률이 조금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사망률은 어느 특정 인구에 대한 일정기간의 사망자 수비율로 보통은 인구 1,000명에 대한 연간 사망자 수를 나타낸 것입니다.

사망률 = (특정 1년간의 총 사망자 수)/(당해 년도의 연앙인구) X 1,000

3. 이환율 = 발병률 (Morbidity rate, Incidence rate)

어떤 일정한 기간 내에 발생환 환자의 수를 인구당의 비율로 나타낸 것으로 사망률과 동시에 집단의 건강지표로서 아주 중요한 비율입니다.

보통 기간은 1년으로 합니다. 

일정기간 내에서 환자수의 특정인구에 대한 비율. 이병률 또는 발병률 이라고도 합니다.

이환율 = (1년간의 환자수)/(당해 년도의 인구)

4. 유병률(Prevalence rate)

어떤 시점에 있어서의 인구 중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뜻하는데, 인구 1,000명에 대한 조사의 2일째, 3일째를 계속해서 조사한 추계상병계수로, 다음의 산술식에 따라 산출합니다.

유병률 = (어떤 시점에 있어서의 환자수)/(그 시점에 있는 인구)

5. 재생산지수, R0(기초감염재생산지수 Basic reproduction number)

R_0 (R제로)는 감염되기 쉬운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감염된 사람이 감염되지 않은 사람 몇 명에게 직접적으로 옮겨주는 지 판단하는 예상 수치를 뜻합니다.

코로나19의 경우 1.4-3.9로써, 1명의 사람이 약4명에게 전파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참고로 독감은 2-3 , 메르스는 0.3-0.8, 사스는 2-5정도 됩니다.

생각보다 메르스는 좀 낮았네요..


지금까지 간단하게 치명률에 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아직까지 코로나19는 상황이 종료되지 않았기에, 정확한 통계를 산출하기 힘들지만 예상되는 수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약 0.8%입니다.

0.8% = 67/7979 X 100

전 세계적으로는 약 2~4%로 추정됩니다.

다들 비누로 손,발 깨끗이 씻고, 외부에 나갈때 특히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는 필수로 쓰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작성합니다.

제가 평상시에 영화를 즐겨서 보는편입니다.

혼자서 영화를 볼때도있고, 친구 또는 여자친구까지 가리지 않아요.

2018년에만 55건정도의 영화를 보고 2019년에는 조금 줄었는데 53건정도 본것같네요.

자 이렇게 53건의 영화를 보고 받은 혜택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등급 VVIP 에 선정 및 5년 연속 VIP 선정

 

보다시피 메가박스 홈페이지 로그인을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뜹니다.

세상에... 5년 연속 메가박스만 주로 이용했더니 이런 리워드가 있군요.

저는 VVIP 이기때문에 맨 오른쪽 보라별을 보면 됩니다.

다른 메가박스 유저분들은 VIP 또는 VIP 프리미엄이라면 그 혜택을 보시면 됩니다.

보다시피 VVIP 의 일반형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반 2D/3D 무료 (1차) 4매

- 일반 2D/3D 무료 (2차) 4매

- 일반 2D/3D 무료 (연중) 4매

여기서 '1차'와 '2차'의 뜻은 무엇이냐면 바로 기간을 뜻합니다.

1차 기간은 '2020.03.01 ~ 2020.08.31'까지 입니다.

2차 기간은 '2020.09.01 ~ 2021.02.28'까지 입니다.

자 그러면 연중은 대충 감이 오시죠~? 2020.03.01 ~ 2021.02.28 까지 입니다.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 일반형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주관적으로 보았을때, 내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DIY형이 더 매력적이기 때문이지요.

한번 살펴볼까요?

일단 VVIP의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머니가 95 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다시피 '평일 2D/3D 무료 (1차)'를 선택한다면 5머니가 지출이 됩니다.

단순 산수로 갯수를 표현하면 19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일반형보다 많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구매할 수 있는 수량의 최대 갯수가 정해져 있기때문에 저같은 경우 평일 1차 및 평일 2차 전부 구매후, 일반 1차, 2차를 구매했습니다.

작년에는 '더 부티크 스위트룸 평일 무료'를 선택해서 여자친구와 재밌게 놀다왔습니다. 

MX관의 경우 코엑스를 비롯한곳에서 볼 수 있는데, 저는 주로 영화를 보는 지역이 강남 및 강남대로 지점이기때문에 그냥 일반영화만 선택했습니다. 

이처럼 각각 선택할 수 있기때문에, DIY형을 추천드리는거구요~ 제가 보았을때는 아마 많은 메가박스 유저분들이 MX관은 꼭 넣지 않을까 싶어요. 마블영화는 진짜 MX관에서 봐야 재밌거든요.

아무튼 저는 위처럼 '평일 1차 5개 + 평일 2차 4개 + 일반 1차 4개 + 일반 2차 1개' 를 선택해서 머니를 꽉 채웠습니다.

DIY형 쿠폰북 최종선택 누르기 직전의 단계입니다.

보다시피 매점 쿠폰은 일반형이나 DIY형이나 똑같기때문에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무료티켓이 14장이나 되는군요..(일반형으로 그냥 골랐다면 12장인데, 2장 더 이득입니다. 케케케)

그런데 저는 5년 연속 VIP 이기때문에 추가 혜택이 있습니다.

과연 그게 무엇일지 살펴보겠습니다.

큰것은 아니지만, [5년연속] 2D/3D 무료 티켓이 3장이나 있습니다.

와~ 저는 무료티켓만 17장이나 되는군요?

사실 위에 사진은 안찍었지만, 무료 콤보(팝콘+음료2개)도 몇개 있습니다.

이처럼 한 우물만 파니까 이런 혜택을 받는군요. 

영화를 17번이나 무료로 볼 수 있어서 기분 좋습니다.

올해 5년연속 VIP 되었으니.. 어떤걸 볼지 좀 고민하고 주말에 영화 한편 봐야겠네요.

여러분들도 잘 선택해서 고르시길 바랄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PL에만 존재하는 치열한 기간, 어김없이, 박싱데이가 돌아왔습니다.

지난 EPL 18라운드 VS 첼시전에서 손흥민 선수의 디렉트 레드카 스로인해, 공격수 1명을 잃은 토트넘은 12월 23일 이후 3일 만에 다시 브라이튼과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장소는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지난 2019년 10월 5일에 시즌 첫 맞대결을 펼쳤던 브라이튼 홈에서의 두 팀간의 맞대결은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결과는 브라이튼의 3 : 0 승리. 아무리 추락하고 있는 토트넘이라지만, 3점 차의 패배는 쉽게 받아들여지지가 않았습니다. 

치욕적인 패배 이후 다시 만나게 되는 두 팀.

무리뉴감독이 부임한 이후 첫 맞대결인 데다 토트넘은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지기에 이번 경기를 결코 놓치고 싶지 않을 겁니다.

반대로 브라이튼의 경우에는 어떻게든 승점 1점 그 이상을 노려야 하는 처지입니다.

 

 

지난 첼시와의 경기에서 패배를 했던 토트넘은 이번 브라이튼과의 홈경기를 어떻게든 이겨야 유로파 진입권에 들어서면서 동시에 챔스 진출을 위한 TOP4안에 들어갈 수 있는 가시권에 다시 오게 됩니다.

반면에 브라이튼은 리그 중위권의 성적에 있지만, 강등권 에스턴 빌라와는 불과 승점 5점 차. 

이 경기에서 패하게 된다면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리그 하위권에 자리 잡게 되어 강등권 싸움을 피할 수가 없게 됩니다.

두 팀 모두에게 승리가 절실히 필요한 경기라 볼 수 있지요.

각자 지난 경기에서의 라인업과 경기 내용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홈에서의 토트넘입니다.

예상대로 가사니가가 장갑을 착용하였고

4-2-3-1 전술로 첼시를 상대하였습니다.

결과론적이지만, 전반에만 2골을 헌납한 토트넘은 후반에도 여지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퇴장이 있었지만, 골을 더 안 먹힌 게 이상할 정도로 말이지요.

전반에 2골을 먹혔던 곳이 어디였을까요?

첫 번째 골은 윌리안이 그라운드를 말 그대로 찢어발겼습니다.

 

 

잘 안 보일 수 있겠지만,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오리에가 윌리안을 마크를 하다 놓친 장면입니다.

두 번째 사진은, 모우라가 윌리안에게 붙어서 오리에와 함께 2:1 마크를 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이밍을 놓쳐서 윌리안이 오른쪽에서 슈팅을 하는 각도를 준 모습입니다.

토비 알더베이럴트와 얀 베르통언이 버티고 있는 왼쪽 측면은 그나마 낫습니다만.. 사실 베르통언과 토비도 나이가 많아져서 후반 가면 급격한 체력 저하로 인해 골을 많이 내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때문에 1월 겨울 이적시장에는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수비수가 필요합니다.

에릭 다이어의 부진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유독 골을 먹히는 장면들은 항상 이쪽이더군요. 

그 이유는 모우라의 안 좋은 습관인 드리블입니다.

시야가 좀 넓었다면 자신에게 달라붙는 수비수를 드리블로 제친다기보다는, 팀원에게 패스를 하며 주고받아야 하는데, 경기를 보다 보면, 드리블 횟수가 너무 많습니다. 여기 1차선에서 저지를 당하다 보니, 2차인 에릭 다이어가 어떻게든 막아줘야 하는데, 발이 느린 다이어 입장에서는 속도 빠른 미드필더나 공격수를 만나게 되면 여지없이 뚫립니다.

풀백인 오리에는 본인이 공격수인지 수비수인지 자각을 제대로 못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무리뉴의 전술에서는 발 빠르고 킥력 좋은 풀백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간간히 공격도 하는 전술도 하죠.

때문에 손흥민이나 케인 같은 공격수가 수비수를 달고 그라운드를 뛰어다닐 때, 예측하지 못한 한방이 오리에와 같은 수비수 또는 수미에게 먹힐 수 있는 것이죠.

이번에는 브라이튼의 원정 선발 명단을 보겠습니다.

 

 

무난한 4-3-3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어느 경기에서는 4-2-3-1- 또는 4-4-2를 하는데, 간혹 이렇게 4-3-3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브라이튼의 4-3-3은 경기에서 재미를 보지 못합니다. 매번 4-3-3의 전술로 시작을 하면 그 끝은 항상 안 좋더군요.

이번 셰필드와의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고 결과는 0 : 1로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애초에 브라이튼은 공격성이 짙은 팀이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약체팀의 특성상, 선수비 후역습으로 예상치 못한 한방으로 강팀들을 무너뜨리는 경우가 있는데, 브라이튼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무 파이라는 걸출한 공격수가 있는 브라이튼은 발 빠른 선수들이 많은데 특히 44번 이 선수가 그렇습니다.

 

 

무 파이의 허를 찌르는 패스를 잘 받아먹고, 수비진을 뒤흔드는데 일가견이 있는 선수입니다.

이렇게 좋은 스쿼드들이 있는데, 굳이 왜 맞상대하는 전술을 하려 하는지. 알다가도 모르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입니다.

물론 그레이엄 포터 감독 부임 이후로 지난 시즌에 비해서 브라이튼이 성적이 좋은 건 사실이지만, 안정된 중위권, 나아가 중상위권까지 도약을 한다면 일단 수비를 튼튼히 해야 하는 전술을 쓰는 게 좋을 텐데, 그렇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브라이튼 예상 결장자 명단]

 

 

솔리 마치(25)

현 브라이튼의 윙어이자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경기를 뛴 솔리 마치.

11월 29일 이후로 경기를 뛰지를 못했는데, 2019년 3월 아스널에서 오퍼가 왔을 정도로 매우 기량이 높은 선수.

나이도 아직 만 25세로 어리지만, 지난 시즌 26경기에 출전할 정도로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습니다.

 

 

호세 이스키에르도(27)

벨기에 리그 클럽 뷔리헤에서 리그를 씹어먹었던 선수인데,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출전을 못하고 있다.

콜롬비아 국가대표 선수이며, 클럽 뷔리헤에서 84경기에 출전 34골 득점을 하였던 선수.

나름 화력이 있는 선수인데, 제대로 활약을 못하는 것이 아쉽다.

[토트넘 예상 결장자 명단]

 

 

은돔벨레 , 벤 데이비스, 손흥민, 요리스, 라멜라

손흥민 때문에 토트넘 경기를 즐겨보았다면, 다들 아는 선수들이므로 생략하겠습니다.

공격 빈도는 두 팀 모두 좋습니다.

브라이튼의 경우 지난 18-19 시즌에 비해 월등히 좋지요.

마지막 경기 38라운드를 소화하고 난 득점 실점이 35골 60 실점이었는데

지금은 18라운드까지 21골 26 실점입니다. 단순히 2배로 환산하면 지난 시즌보단 낫다는 평가이지요.

 

 

손흥민 없이 경기를 치루어야 하는 토트넘

이제 핵심은 케인과 알리에게 달렸습니다. 골 결정력만큼은 확실한 케인 그리고 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워줄 것으로 예상되는 델리 알리 선수까지.

 

 

지난번에서의 치욕적인 패배를 설욕할 수 있는 기회라 보이지만...

과연 지루한 게임을 즐겨하는 브라이튼의 수비벽을 뚫고 토트넘이 선제골을 넣는다면 그 기세를 경기 끝날 때까지 가져갈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강팀이라는 네이밍에 비해 수비가 너무 안 좋은 토트넘이기 때문이지요.

라인업에 변화를 강제로 줄 수밖에 없는 토트넘인데 이번에 과연 브라이튼의 오른쪽 측면 공격을 잘 막아낼 수 있을지 걱정이군요.

브라이튼이 이전처럼 공격수도 수비하고 수비수도 수비하는 경기를 한다면 서로 루주 한게임이 이어지겠죠.

최근의 브라이튼은 흐름도 좋은 편이라, 만일 토트넘의 일방적인 파상공세가 펼쳐진다면, 브라이튼은 전반전은 수비에 임하고, 후반전에 일발역전의 카운터 펀치 한방을 노리는 전술을 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됩니다.

 

 

근래에는 슈팅도 높아서 딱히 수비 위주만은 아니라, 전반전에 토트넘이 의외의 한골을 먹힐 수도 있고요. 가시니가 골키퍼의 수비 불안도 한몫을 합니다.
토토를 한다는 분들이 있다면 이 경기는 패스를 권하고 싶군요. 배당대비 메리트가 없습니다.

손흥민없이 승리는 잘 보이지 않고 동시에 무리뉴가 부임하고 나서 토트넘의 두 경기 연속 패배는 그림이 그려지지 않기에 잘해야 1점차 승리겠지만, 이 경기는 졸전 끝에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안녕하세요~ 시원입니다.

올 한해도 잘 마무리를 할겸, 나를 되돌아볼겸, 소홀했던 가족,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데이트를 즐길만한곳을 한군데 알아보았습니다.

이맘때즘 매년 축제가 나오지만, 단언컨데 이곳보다 더 따뜻하면서 크리스마스를 만끽할만한곳은 없을겁니다.

사진보고 눈치채셨겠지만, 바로 이곳입니다.

청계천이지요!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2019.12.13(금) ~ 2020.01.01(수)

거리 : 청계광장 ~ 장통교 일대

주차공간은 따로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것이 용이합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이만한 축제를 즐길만한곳이 이곳말고 여러군데 있지만... 저는 이곳이 사진찍기도 아주 좋고, 사람들이 붐비지만, 그것도 그것대로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드는곳이 바로 이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 오늘같은날 예전에 제가 홍콩에 다녀왔을때가 떠올랐습니다.

강 건너편에서 홍콩의 도시가 밝은 빛과 네온사인 그리고 레이저로 비추는 모습들을요. 

청계천에서 펼쳐지는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바로 그것과 흡사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가서 추억을 남기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특히나 가족단위가 왔을때 사진찍기가 제일 좋은 명당은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위 네온사인이 있는곳이 진짜 치열합니다.

연인 친구 가족단위가 와서 많이 찍는데, 여기말고 또 좋은곳은 아래에 있습니다.

하트모양 크크...

여가 아기가 사진 찍고있는데, 뒤에 사람들 많이 대기하고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얼마 안남은 2019년도, 이곳에 가서 추억을 만드세요~

눈이 오면 더 좋을텐데

과연 내일모래 화이트크리스마스가 될런지~ 

아무튼, 가볼만한곳으로 추천드립니다.

광화문역 5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근래에도 토토를 즐겨하지만, 직장생활도 병행하느라, 블로그에 신경을 쓰지를 못했습니다.

오랜만에 쓰니 감회가 새롭네요.

거두절미하고, 오늘 새벽에 있었던 토트넘과 첼시의 경기에서 일어난 손흥민 선수의 레드카드를 보고서 느낀 점입니다.

혹시나 레드카드의 출전 정지 및 징계 여부에 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실까 봐 (특히 스포츠 토토를 즐기는 분들) 이 카드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레드카드는 당연히 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입니다.

어제 일어났던 가사니가 골키퍼가 손으로 볼을 쳐내면 될 일을, 굳이 발차기를 하다가 상대가 위협을 느끼게 만드는 장면입니다. 만일 실제로 저 발이 알론소의 얼굴에 닿았다면 정말 끔찍했을 겁니다.

손흥민 선수 역시 굳이 발길질로 짜증을 안내도 될 일을 굳이 해서 팀에게 피해를 입혀버렸지요.

그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 내에서의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요즘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선수들의 스탯을 한눈에 잘 알아볼 수 있게 만들어 두었는데 한번 볼까요?

공격포인트 공동 7위에다가 EPL 도움 단독 2위입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스탯도 비교를 해볼까요? 무려 공동 6위입니다.

엄청납니다.

현재까지, 챔피언스리그+EPL의 공격포인트만 무려 18포인트입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스털링도 손흥민보다 적은 17포인트이며, 해리 케인도 17포인트입니다.

손흥민보다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갖고 있는 PL내의 선수는 19포인트인 모하메드 살라 선수입니다.

이 정도로 팀 내에서도 핵심 선수이며, 리그 내에서도 TOP급인 선수가 RED CARD를 받는다면 그 대미지는 엄청납니다.

특히나 EPL에서 유명한 박싱데이에 레드카드로 인해 출전 정지라면, 상상조차 하기 싫네요.

문제는 지금 그 상상조차 하기 싫은 일이 일어났다는 겁니다.

EPL 내에서 박싱데이란 12월 크리스마스전부터 3일에 한 번씩 경기를 2주간 지속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날짜를 한번 봅시다.

12월 23일 첼시 , 12월 26일 브라이튼 , 12월 29일 노리치, 1월 2일 사우스햄튼 원정, 1월 5일 미들즈브러 FA컵까지.

정말 미친 일정입니다.

이런 중요한 2주 동안 다이렉트 레드카드로 인해 징계 여부에 따라 남은 몇 경기를 추가적으로 결장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손흥민은 일단 바로 다음 경기 12월 26일 토트넘 브라이튼 경기에는 뛰지를 못합니다.

자 여기서, 이제 토토를 하는 분들이라면 필수로 알아야 할 레드카드와 옐로카드 징계로 인한 출전 정지가 몇 경기나 되는지 알아봅시다.

영국 축구의 카드 규정은 조금 복잡한데요, 제일 먼저 배워봅시다.

EPL

첫 번째, 1 ~ 19라운드까지 옐로 카드를 누적하여 5장을 받는다면 1경기 출전 불가능합니다.

두 번째, 1 ~ 32라운드까지 옐로 카드를 누적하여 10장을 받는다면 2경기 출전 불가능합니다.

세 번째, 1 ~ 38라운드까지 옐로 카드를 누적하여 15장을 받는다면 3경기 출전 불가능합니다.

네 번째, 잉글랜드는 리그 경기와 FA컵 경기 , 리그컵 경기 3가지를 공유합니다.

딱 보아도, 누적되면 정말 손해라는 걸 알 수 있는 규칙입니다.

레드카드를 경기중 디렉트로 받을 경우, 당연히 그 경기는 뛰지를 못합니다.

그다음 경기도 기본적으로 뛰지를 못하지만, 항소로 인해 취소가 되기도 합니다.

(이에 대한 궁금점은 지난 에버튼전 때의 고메스 선수와 손흥민 선수의 사건을 한번 알아보시면 됩니다. 이 경우 항소를 통해 그다음 경기 출전 정지는 전부 취소되어, 손흥민 선수가 뛸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 레드카드를 받고 난 다음 경기는, 징계위원회에서 판단하여 1~3경기 또는 정말 심각하다면 반년 이상 못 뛸 수 있습니다.

다음은 세리에 A 리그의 경고 누적 징계를 알아보겠습니다.

세리에 A

시즌 첫 라운드부터 마지막 라운드까지, 경고 누적으로 옐로카드를 5번 받으면 1번 출전 정지, 그리고 5개는 소멸됩니다.

이후 옐로카드를 4번 받으면 1번 출전정지, 다시 4개는 소멸됩니다.

마찬가지로 옐로카드를 3번 받으면 1번 출전 정지, 이후 옐로카드 2번을 받으면 다시 1번 출전금지.

옐로카드를 1번 받으면, 다음 경기 출전 정지.

어찌 보면 세리에 A도 옐로카드에 대해서는 페널티가 강력합니다.

리그앙, 분데스리가, 라리가

위 3개의 리그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옐로카드 5장 = 1경기 출전 정지 = 카드 소멸

단 프랑스 리그1의 경우 옐로카드 3장 = 1경기 출전 정지 입니다.

끝입니다.

레드카드는 다른 리그와 비슷합니다.

일단 해당 경기는 못 뛰고, 그다음 경기부터 몇 경기를 징계 내릴지는, 내부 FA에서 결정합니다.

참고로 이번 분데스리가에서 프랑크푸르트의 아브라함 선수가 상대팀 감독에게 몸통 박치기를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뭐 난리 났죠.

다들 흥분하고, 코치들도 다 벤치에서 그라운드로 난입하고,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입장에서 뼈아픈 건, 핵심 수비수가 무려 6개월이나 장기 결장하는 징계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독일 FA에서 6개월이나 경기를 못 뛰게 한 케이스가 바로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일어났습니다.

저 아브라함 한 명의 문제만은 아니지만, 핵심 수비수가 빠지고 나서 어떻게 되었을까요?

결과만 간단히 보시죠.

11라운드 - 프라이부르크 원정 1:0 패배

12라운드 - 볼프스부르크 홈 0:2 패배

13라운드 - 마인츠 원정 2:1 패배

14라운드 - 헤르타 베를린 홈 2:2 무승부

15라운드 - 샬케 원정 1:0 패배

16라운드 - 쾰른 홈 2:4 패배

17라운드 - 파더보른 원정 2:1 패배

1 무 6패... 정말 끔찍합니다. 아직도 한참 경기수가 남았는데 어떻게 진행하려는지...

이 팀이 진정 10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5:1로 이긴 팀이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이 정도로 핵심 선수의 부재는 정말 큰 타격입니다. (물론 프랑크푸르트의 경우는 심각한 케이스이지만...)

때문에 핵심 선수가 빠질 때는 해당 경기는 과감하게 배팅을 패스하거나, 그 역배를 보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카드로 인한 징계여부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원이다.

이번 포스팅은 2019년도 전국 축제중 서울에서 가볼만한곳을 꼽아보았다.

그중에서도 날씨가 적당해서 야외활동하기에 좋은 5월 축제와 6월축제인데 한번 살펴보자.

-서울 장미 축제 2019-

- 기간 : 2019.05.24(금) ~ 2019.05.26(일)

- 장소 : 서울시 중랑구 장미터널(5.14km)일대

서울시 중랑구 중랑천로 332

- 요금 : 공연관람 무료. 단, 체험비는 유료.(뷰티가든존, 한복체험, 목공예, 한지체험 등)

- 공연시간 : 10:00 ~ 22:00

- 특징 : 수천만 송이의 장미를 볼 수 있으며 매년 개최했던 것으로 서울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축제이다.

단 3일동안 진행되며 축제 컨셉은 'Rose Garden & Rose Picnic' 으로 남녀노소 모두 사랑하는 연인,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이다.

당연히 푸드트럭과 같은 먹거리는 항시 존재한다.

오프닝 퍼포먼스는 야간조명 점등식으로 꽃대포를 쏘아 꽃비를 내리게 하는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엔딩으로는 화려한 붗꽃과 레이저 그리고 음악이 조화되는 미디어 불꽃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각 요일마다 다른 컨셉과 장미를 특화하여 차별을 두었으며, 행사장 곳곳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미포토존이 있어서 국내외 관광객에게 사랑을 받는 축제이다.

행사정보는 다음과 같다.

- 장미의 날(5월24일. 금요일) : 장미퍼레이드, 장미가요제, 장미재즈 콘서트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

- 연인의 날(5월 25일. 토요일) : 장미패션쇼, 로즈&뮤직파티, 다문화공연 등 젊은층, 외국인을 겨냥한 여러 프로그램.

- 아내의 날(5월 26일. 일요일) : 장미테이블, 장미음악회 등 아내를 위한 프로그램.

아직 가보질 않았다면 이번 주말에 연인과 친구만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이 축제를 즐기는것도 좋은 추억이 될것이다.

-서울 드럼 페스티벌 2019-

- 기간 : 2019.05.24(금) ~ 2019.05.25(토)

- 장소 : 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54-3 서울광장. (TEL : 02-542-5977)

- 요금 : 입장료 무료

- 특징 : 서울특별시에서 주최 주관하는 서울축제 서울드럼페스티벌 2019이다.

올해로 21회차를 맞이하는 서울시의 대표 축제로써 타악기 '드럼'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예술공연 축제인데, 공연만이 아니라 드럼 전시, 체험 등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풍부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2019-

- 기간 : 2019.05.05(일) ~ 2019.06.03(월)

- 장소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광화문 광장

- 요금 : 입장료 무료.

- 특징 : 광화문 앞쪽 광장 부근에는 세종문화회관이 자리잡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비록 오랜 세월이 지나기는 했지만 여전히 문화 전시, 공연의 공간으로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것처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문화 행사가 개최되었는데, 바로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이다.

올해로 벌써 15회차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대략 한달여의 기간동안 진행되는데 7명의 작가의 작품을전시하고 그들이 진행하는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조금 더 예술을 가깝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물론 전시 이외에도 별도로 체험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도자 체험, 은공예, 가죽공예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별도의 관람료와 입장료가 없는것이 특징이다.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2019-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먹거리 축제이다.

- 기간 : 2019.05.26(일). 단 하루.

- 시간 : 12:00 ~ 18:00 (6시간)

- 장소 : 서울(성북동) 성북로 일대(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성북동주민센터 맞은편 ~ 신한은행 맞은편

- 특징 : 이번 축제는 먹고 마시고 즐기는것 뿐만이 아니라 친환경적인 축제이기도 하다.

잠자는 텀블러와 보틀을 기부하면 더욱 멋진 축제가 되지 않을까.

특징은 딱히 말할것도 없다. 사진으로 미리 감상하자.

-서울 퀴어문화축제 2019-

오늘 서울 5월달 축제의 마지막 포스팅이지 않을까 싶다.

정확히는 6월 초까지 하는것이라 6월 축제에도 포함시켰지만, 제대로된 것은 아니라 패스한다.

- 기간 : 2019.05.21(화) ~ 2019.06.09(일)

- 장소 : 서울시청광장

개인적으로 꼭 한번 참가해보고 싶은 축제이다.

또한 청소년부터 아이까지 미성년자의 출입제한이 없는 퀴어문화축제이다.

다음에는 6월 축제에 관한 포스팅을 쓸 계획이며, 이상으로 서울 5월 축제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한다

안녕하세요 시원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역시나 스포츠토토를 이용하여 어떻게 하면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

수익을 올릴때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중요한 몇 가지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흔히 말하는 정배당과 역배당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저배당이 곧 정배당이 아닌가" 할 텐데요. 맞습니다.

그렇지만, 정배당이 들어올 확률이 실전에서 과연 높을까요?

저는 오늘 여러분의 마음속에 갖고 있는 정배당이 맞출 확률이 더 높다는, 그 고정관념을 바꿔보고자 이번 포스팅을 합니다.

왜냐면 바로 이것때문에 대부분의 배터들이 돈을 잃기 때문입니다.

정배당이 잘 들어온다면 왜 환급률이 80%도 못 넘을까요?

우리나라는 토토가 국가사업이라 환급률이 87%로 고정이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까 보면 70%도 안됩니다.

그 이유가 바로 "정배당이니까 뭔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겠지" 라며 맹목적으로 믿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기 때문이지요.

오늘 이 부분에 관해서 조금 깊게 들어가 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정배당(저배당)-

 국내외의 오즈메이커들이 각 경기마다 배당을 책정할 때, 조금 더 강한 팀 또는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팀에게 주는 배당입니다.

항상 상대 팀보다 낮은 배당을 주는데 이를'정 배당'이라고 하지요.

그렇다면 정배당이 들어올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으니까 낮은 배당을 책정해서 주는 것인데, 과연 그 정배당이 들어온 비율은 어떨까요?

아무리 낮게 잡아도 정배당이 100개라면 최소한 100경기 중에 60경기, 즉 60% 이상은 정배당이 들어와야 정상입니다.

(여러분은 아마 정배당이라면 70%는 들어오겠지? 10경기 중에 7경기는 정배당이 들어오겠지 할 텐데 그것도 저는 최소한으로 감안해서 60%로 지정했습니다.)

실제로 프로토에서 정배당이 이만큼 들어올까요?

가장 가까운 예로 이번 회차인 프로토 2019년 35회를 보겠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지금 총 117개의 배팅 게임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언더/오버, 핸디캡 그리고 취소된 경기를 제외한 게임의 개수는 총 103개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103개 경기에서 최소한 60% 이상의 정배당이 들어왔는지 한번 확인해 볼까요?

(사진으로 직접 보셔도 무방하지만, 그 번거로움을 덜어들이기 위해 제가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축구이건, 농구이건, 야구이건 정배당이 들어온 개수는 총 103개 중에 54개입니다.

정확하게 52%입니다.

충격적이지요.

2019년도 35회 차 한 개의 회차로는 통계를 내서 볼 수 없겠지요? 혹시 모르니까 이번에는 2019년도 34회 차를 보겠습니다.

배팅할 수 있는 게임의 개수는 총 175개 였으며, 그중에서도 언더/오버와 핸디캡 경기 그리고 게임이 취소된 경우를 제외한 경기의 갯수는 142개입니다.

위 사진을 보시지요. 귀찮은 여러분들을 위해 제가 일일이 찾아서 셈을 해보았습니다.

이 중에서 들어온 정배당의 개수는 76개입니다.

절반인 71개보다 5개가 더 많을 뿐이군요.(못 믿겠으면 직접 세보셔도 무방합니다.)

정확하게 53.5%입니다.

대체 왜 이런 걸까요?

정배당이면 어지간하면 쉽게 들어와야 정상인데 말이지요. 적어도 10경기 중에 7경기는 들어와야 할 텐데요.

결론만 내리자면 정배당이라고 해서 다 같은 정배당이 아닙니다.

정배당에도 맹점이 존재합니다.

-정배당의 맹점-

첫 번째 특징.

정배 당도 홈경기의 정배당과 원정경기의 정배당은 매우 다릅니다.

https://kyledu.tistory.com/12

홈경기와 원정경기의 차이점은 위의 링크를 통해 참고하시면 됩니다.

만일 홈경기가 정배이면서, 동시에 해당 경기의 해외배당을 국내 배당으로 변환 시 적정 예상 배당이 1.50 배당 이하일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어제 게임했던 14개의 경기중에 무려 10개가 들어왔습니다.

확률상으로 71%가 되는군요.

적정 예상 배당으로 비교해 보았을 때 근삿값 1.50 배당 이하의 정배당의 경우, 10경기 중에 7경기가 들어온다는 말이 되는군요.

아! 이제야 우리가 알고 있는 정배당 답습니다.

사실은 표본을 내더라도 프로토 한 회 차가 아닌 10회 차 이상을 해서 일일이 검사를 해봐야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정배당 중에서도 적정 예상 배당의 근삿값이 1.50 배당 이하인 것이 다른 정배당들보다 들어올 확률이 조금 더 높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아니... 그렇다면, 그냥 '전부 저배당들로만 찍으면 다 맞추고 돈 버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실 텐데요. 

이건 말 그대로 10경기 중에 7경기가 정배당으로 들어온다는 말은, 역배당이 무려 3경기나 들어온다는 점입니다. 

또한 배트맨 토토는 단폴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소한 2 폴더 이상을 배팅해야 하고 2 폴더를 할 경우라도 들어오지 않을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생각해봅시다.

1개의 정배당이 들어올 확률이 70%면

2개의 경우엔 어떻게 될까요?

계산을 해보면, 70% X 70% = 49%입니다.

2게임을 맞춰서 돈을 먹을 확률이 49%로 뚝 떨어집니다.

체감이 되십니까?

정배당 2개만으로 해도 이런 확률입니다.

3개의 경우엔 어떻게 될까요?

수학적으로 보면 70% X 70% X 70% = 34%입니다.

그래서 제가 어지간하면.. 이 스포츠토토를 할 때 수익을 내고 싶다면 무조건 2 폴더를 하라고 권장했던 것이고 아무리 욕심이 나더라도 3 폴더까지만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4 폴더 이상의 조합을 하고 그 조합된 배팅용지가 5개중에서 2개이상을 맞출수만 있다면 정말 대단한겁니다. 그것을 연속으로 맞춘다면 프로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왜냐면 4폴더 이상이라면 배당을 적게 잡아도 6 배당 이상이 되는 게 많을 텐데 이런 것은 맞추기가 굉장히 어렵고 까다롭기 때문이지요.

저 같은 경우에는 2 폴더를 조합하되 그 조합한 것들 3개 중에서 1개만 맞추더라도 수익이 꾸준히 발생할 수 있도록 조합을 합니다. 그렇게 되려면 3 배당 이상이어야 됩니다.

단 2경기를 조합하여 3 배당이 되게 하려면, 최소한 1경기는 역배당(고배당)으로 세팅해야 합니다.

-역배당-

역배당은 맞추기가 까다롭지만, 국내 스포츠 배팅은 해외에 비하여 배당이 너무나 낮기에 현실적으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역배당을 노려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역배당을 노려봐야 할까요?

저는 말도 안 되는 배당인 8 배당 9 배당 10 배당 이런 것을 노리라는 말이 아닙니다.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배터라면 이러한 배당을 선택할리는 없겠지요. 들어오긴 하겠지만 정말 많이 안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역배당은 승산이 있어 보이는 경기에 배팅해야 합니다.

축구를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가령 '울버햄튼 vs 맨유 or 아스널'과 같은 경기가 있다면 보통은 맨유나 아스널에 정배당이 갈 겁니다.

울버햄튼은 역배당으로 1.80~3.00~4.00의 배당도 받을 수 있지요.

이런 경기는 역배당에 걸어볼 만한 게임입니다.

NBA를 볼까요?

'샌안토니오 vs 휴스턴 or 골든스테이트 or 덴버'와 같은 경기도 마찬가지로 샌안토니오 역배를 노려볼만합니다.

혹시 위 팀들의 수준 차이를 모른다면, 랭킹의 경우 위의 사진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즉, 노리는 역배당은 홈팀이 중상위팀 또는 중위팀이면서 원정팀은 강팀일 때 해볼 만하다는 것입니다.

강팀 vs 강팀이라면 최근의 흐름에 따라 원정팀이 좋아 보인다면 원정팀으로 가볼 만도 합니다.

비슷한 전력이라면 대부분 홈팀보다는 원정팀이 역배당이 많이 나옵니다.

특히나 야구의 경우에는 홈, 원정 가릴 것 없이 역배당이 생각보다 빈번하게 나옵니다.

긴말 필요 없이 바로 사진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NPB라 불리는 일본 야구를 보겠습니다. 2019년도 5월 6일부터 5월 9일까지의 야구 기록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총 16경기 중에 무려 10경기나 역배당이 들어왔습니다.

기가 막힌 일입니다.

한국 프로야구인 KBO를 보겠습니다.

바로 어제 경기인 2019년 5월 9일 경기의 배당과 결과를 보겠습니다.

놀랍습니다. 어제는 6경기중에 전부 역배당으로만 들어왔습니다.

야구는 이것이 묘미입니다.

축구에 비해서 역배당이 유독 잘 뜨기 때문에 야구에 대해서 정보를 잘 파악할 수만 있다면 정말 매력적인 배당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역배당을 맞추는 것보다 정배당을 맞추는 게 더 확률 높지 않냐고요?

앞에서도 언급했습니다만, 어차피 정배당이건 역배당이건 야구와 농구는 50%의 확률입니다.

스포츠는 어느 팀이 이길지도 모르고요. 강팀이라고 해서 무조건 이기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정배당 중에서도 저배당의 기준에 대한 정의는 아직 없지만, 대략적으로 1.40 배당 이하라면 저배당이라고 불러도 무방합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1.30 배당 이하를 똥 배당이라고 안 좋게 취급합니다. (심지어 이런 배당에는 배팅도 잘 안 합니다.)

왜냐면 정배당 X정배당으로 조합을 하면 2.00 배당이 겨우 되거나 그 이하인 경우도 허다합니다.

물론 맞출 수만 있다면 그나마 낫지만, 미적중시에는 원금이 고스란히 손해입니다.

생각해봅시다. 만일 1.64 배당이라면, 10만 원을 배팅했는데 돌아오는 수익은 16만 4천 원일 뿐입니다. 즉 이득은 64,000원이라는 거지요.

그런데 틀릴 경우 10만 원을 고스란히 잃지요.

때문에 오로지 저배당으로만 2 폴더를 할 경우 수학적으로 본다면 들어오는 것이 25%의 확률인 셈인데 이것은 위험 대비 메리트가 너무 없습니다.

그래서 저배당을 넣더라도 1개는 역배당을 넣어서 배당이 2.50~4.00 내외의 배당으로 만드는 것이 바람직한 배팅 방법입니다.

당연히 역배당 X역배당으로 맞출 수만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기가 쉽지 않으니 1개만 역배당으로 두기로 하지요.

들어올 확률이 높은 경기를 찾는 것은 본인들의 노하우가 각자 있을 테니 이 부분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배당과 역배당의 의미-

끝으로 정배당과 역배당이 어떻게 나오는지 설명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우리 대한민국은 해외 배팅업체에 비해서 payout이 적습니다.

우리나라는 배트맨 토토와 스포츠토토가 합법이며 정부에서 관리를 합니다.

그리고 payout이 87%로 고정이 되어있습니다.

이 말은 산술적으로 여러분이 10,000원을 배팅하는 순간 이미 1,300원이 손해라는 말이지요.

가령 여러분들이 친구와 술한잔 마시고 게임 내기를 했습니다.

각자 1만 원씩 걸고 이긴 사람이 다 갖는 것으로요.

그렇다면 이 경기는 누가 이기든 2만 원을 갖게 됩니다.

이런 게 환급률이 100%라는 것이지요. 이게 다른 점입니다.

농구나 야구에서 가끔 배당이 1.74 / 1.74 인 것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이건 배팅업체가 누가 이길지 확신이 안 들 때 50%를 기준으로 배당을 책정한 것입니다.

환급률 87%를 나눠보세요. 87 나누기 50을 하면 정확히 1.74 배당이 뜹니다.

또 다른 것을 한번 볼까요?

홈팀에 돈이 모일 것 같은 확률을 60%로 본다면 어떨까요?

바로 해봅시다. 우리나라 환급률인 87에서 60을 나눠버립시다.

다들 프로토를 하면서 많이 봐왔던 숫자가 뜰 텐데, 정확히 1.45이라는 배당이 뜹니다.

이런 것을 통해서 대략적으로나마 배팅업체가 어느 정도의 확률로 사람들이 돈이 몰릴지 그것을 파악해서 배당을 나누어줍니다.

축구의 경우에는 승, 무, 패 3가지의 선택지가 있기에 33.3%를 나누어 준다면 2.61 배당이 각각 배치되겠지요.

이후 배터들이 돈을 거는 비율에 따라서 적절하게 배당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가끔 배당 변화가 있어서 복권방에 가서 배팅을 하게 되면 내가 알고 있었던 것보다 배당이 적게 나오거나 많게 나올 때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어느 한쪽으로 배팅이 많이 몰렸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당연히 몰리는 쪽이 정배당이 되는 것이고요.

이러한 것을 통해서 왜 정배당이 되고 역배당이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포스팅을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에는 종합적으로 배당분석, 패턴 분석, 사다리 분석과 같은 분석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아 참고로 저는 저런 분석법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어떤 의미인지는 아셔야 할 것 같아서 알려드립니다.

아직 배당분석법과 배당절삭법에 관해서 모르신다면 https://kyledu.tistory.com/13 을 참고하세요.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적인 정보를 드리고자 노력하는 블로거 시원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어제에 이어서 스포츠토토에 관해서 포스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분석방법 중 하나인 배당 절삭 때문에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깊게 들어가 보겠습니다.

오늘의 핵심 주제는 배당분석입니다.

-배당분석이란 무엇일까?-

위의 배트맨토토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각 경기마다 승무패의 배당이 다릅니다.

해외의 내노라 하는 수학자들, 심리학자들, 통계학자들이 모여서 머리를 맞대고 함께 의논하여 각 경기마다 어느 정도의 배당을 매겨야 환급률 98%의 기준을 맞추고 동시에 배터들이 배팅을 할 수 있게 유혹하려 합니다.

참고로 해외 배팅업체마다 payout이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98%입니다.

국내의 경우 배트맨 토토에서 배당을 내놓는데 해외와는 다르게 우리나라는 국가사업이라 환급률이 88%로 고정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환급률은 88%는 커녕 70%가 될까 말까입니다. 맞추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이지요.

이 어려운 스포츠토토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배당분석이 필요합니다.

실제 모델을 예시로 들어서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MLB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오클랜드의 경기를 보면 이 경기의 배당은 다음과 같습니다.

승 1.49 / 패 2.09

다음 포스팅에 정배당에 관한 깊은 포스팅을 하려고 하기에 여기서는 간단하게 언급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1.50 배당 이하의 정배당은 대략 70%는 그대로 들어온다."라는 전제조건을 깔아 두고 가겠습니다.

자 여기서. 의문점이 듭니다.

배트맨 토토가 준 배당은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할 경우 1.49 배당을 주는 것인데 과연 이경기에서 보스턴R이 강승을 할 것인가?

정배가 무조건 들어오는 건 아니라고 앞에서 배웠는데 배당도 낮은 건 아니고... 이것을 Pick해도 될까?

이럴 때 정보분석과 배당분석을 통해서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야 합니다.

제가 직접 MLB의 보스턴 R이 홈경기에서 1.49 배당을 받고 상대팀은 2.09 배당을 받았을 때 지난 수년간의 기록을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위에 올려둔 분석사진에의 하면 보다시피 2015년도부터 지금 2019년 4월 29일까지 5번 중에 4번을 이겼습니다. 무려 80%의 승률이군요.

이 말은 국내 오즈메이커들도 이 경기의 승리팀을 보스턴R로 염두에 두고 있기에 이러한 배당을 준 것도 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지 100%의 확률은 아닙니다. 오즈들도 전부 다 맞추지는 못합니다.)

해외 배팅업체들의 배당은 어떨까요?

해외의 초기에 주어진 배당은 '보스턴 R 1.66 / 오클랜드 A 2.25'였습니다.

당연히 보스턴의 배당이 낮겠지요.(참고로 국내 스포츠토토는 해외 뱃오즈를 기준으로 연구해서 배당을 내놓습니다.)

그렇다면 어제 4월 30일 경기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실제로 보스턴이 오클랜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어떻습니까. 조금은 감이 잡히십니까?

이렇게 배당분석을 통해서 의구심을 확신으로 바꾸는 일이 중요합니다.

단순하게 "1.49 배당이니까 정배 당치 고는 생각보다 매력적이네. 한번 가볼까?"라고 무턱대고 종이에 마킹하는 것보다는 이러한 분석을 통해서 배팅하는 습관을 기르셔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배당이 저렇게 주어졌다고 해서 배당분석만으로 결정을 내리는 게 아닌.

선발 투수와 타자들의 상태가 어떠한지, 중요한 선수가 결장인지 또는 부상인지, 요즘 팀의 분위기는 어떠한지, 타자들의 타격감이 물이 올라왔는지 등등 여러 가지 요건들도 살펴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한 팀을 분석하는데만 넉넉잡아서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아무리 강한 팀이라고 해서 약팀이 강팀을 이기지 못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변수가 강하게 존재하는 스포츠이고, 프로선수들은 슈퍼스타급이 아니면 대부분 비슷한 실력을 가지고 있기에 얼마나 팀워크가 중요한지, 이 경기를 이겨야 할 동기부여가 얼마나 강력한지 등등 여러 가지를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지금 EPL에서 2018-2019 시즌의 맨유를 보세요. 얼마나 개판입니까. 전 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애들로만 뭉쳐진 팀인데 팀워크가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번에는 어떤 팀이든 간에 1.49와 2.09 배당이 주어졌을 때의 홈과 원정팀의 승률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홈경기는 1.49 배당을 고정시키고 원정팀은 2.09에서 가까운 배당들로만 모아둔 경기 결과들입니다.

지난 2012년도부터 지금 2019년 4월까지.

총 20경기 중에 10 경기만 1.49 배당의 홈팀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홈 승률이 딱 50%군요.

어차피 야구는 승, 패밖에 없어서 50%의 확률인데 딱 들어맞았습니다.

그렇다면 결론적으로 이 1.49라는 배당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위험한 배당이었다는 뜻이죠.

최소한 이 배당이 어떤 팀이 든 간에 6할 이상의 홈 승률이 떠야 배팅할 맛이 날 텐데 역배가 터지는 경우가 절반이나 있는 겁니다.

그러나 여기서 배제시켜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모든 경기는 전부 독립적인 사건입니다. 또한 지금은 2019년도 시즌이라는 겁니다.

2012년도의 팀들과 2015년도의 팀들은 지금과는 팀이름만 같을 뿐 전혀 다른 팀입니다.

선수들이며 감독이며 코칭스태프들까지 모든 것이 다릅니다.

그렇다고 야구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2019년도의 성적만으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지요.

때문에 근사치를 대략 2년까지는 잡습니다. 2년 내의 자료로도 부족하다면 3년까지도 봅니다.

그렇다면 다시 2018년도부터 지금 2019년도 4월까지의 1.49 배당의 성적을 보겠습니다.

오늘 4월 30일까지의 경기를 포함한다면 5번의 경기중에 3번만 이겼네요.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이 배당은 메이저리그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는 강승이라고 보기엔 어려운 배당입니다만, 보스턴 레드삭스를 기준으로 승리할 확률이 실제보다 높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NBA를 보겠습니다.

요즘 한창 NBA 플레이오프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역시나 따끈따끈하게 최근의 경기를 기준으로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밀워키 벅스와 보스턴셀틱스의 경기입니다.

1.25 / 2.86 배당입니다.

이 배당은 2010년도부터 지금 2019년도 4월 30일까지 총 6번의 경기중에 5번이 밀워키벅스 홈팀의 승리로 들어왔습니다.

결론적으로 배트맨 토토에서는 홈팀 밀워키의 승리를 높게 보고 있는 거군요.

그런데 최근의 2년동안의 배당분석을 보면 1.25 배당을 받은 홈팀이 2번의 경기중에서 1번만 승리했습니다.

50%로 떨어지는군요. 사실상 이 정도의 통계수치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최근의 밀워키의 분위기가 좋은지 비교해 보아야 합니다.

위의 사진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밀워키의 최근 홈 6경기의 결과가 3승 3패입니다.

반면에 보스턴의 최근 원정 6경기는 무려 6승 0패입니다.

심지어 바로 2일 전의 맞대결에서는 22점 차로 보스턴이 원정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이 정도면 가비지 게임이라 볼 수 있지요.

이렇게 분석을 해보니까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아직 5월 1일 밀워키 vs 보스턴의 경기는 결과가 안 나왔습니다. 한국시간으로 09:00에 시작하니까요.

누가 이길까요?

이쯤에서 우리가 스포츠토토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을 한번 해봐야 합니다.

이 경기가 누가 이기든 간에 우리는 스포츠토토로 수익을 내야 하는게 이 배당분석을 하는 이유입니다.

이 경기는 누가 이기던간에 그냥 PASS 해야 할 대표적인 경기입니다.

배당분석으로 판단을 내리면 분명히 밀워키 벅스가 유리한 부분이 있지만, 최근의 경기 흐름을 보면 보스턴이 너무나도 막강합니다.

보스턴 셀틱스의 최근 흐름이 홈/원정경기 가릴 것 없이 10번 중에 9번을 승리한 팀입니다.

상대가 약체팀도 아니었습니다.

이 경기를 배당분석을 해서 보여드린 이유는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패스해야 할 경기는 패스해야 합니다.

모든 경기에 배팅할 필요가 없습니다.

월요일이라 해서 월요일에 끝내는 경기만 배팅하는 것은 정말 위험합니다.

꼭 배팅을 하겠다면... 주관적인 제 생각으로는 밀워키 쪽으로 소액 배팅하는 게 옳습니다.

이 경기는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아주 위험하기에, 배터들은 피해야 할 경기입니다.

굳이 밀워키로 배팅하는 이유는 전 경기에서 한번 패배를 했으니 밀워키팀의 전략분석가들과 감독이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지 다시 작전을 세웠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홈경기 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뱃오즈에서 다시 비슷한 배당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리매치에서 여전히 보스턴이 이길 거라고 판단 내렸으면 같은 배당을 주지는 않겠죠.

다시 한번 강조하건대, 이러한 경기는 패스해야 합니다.

자 다음으로 가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축구입니다.

지난 2일 전에 있었던 AT마드리드와 레알 바야돌리드의 경기입니다.

배당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29 / 4.00 / 8.10]

그렇다면 AT마드리드가 홈경기로 1.29 배당을 받고, 상대팀이 8.10 배당을 받았을 때의 경기 결과를 한번 보겠습니다.

4번의 경기중 3번 이기고 1번은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단 한 번도 진적이 없군요.

국내 오즈메이커들은 AT마드리드가 승리할 것이라고 높게 보고 배당을 이렇게 낮게 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홈팀만의 배당을 분석했지만, 반대로 상대팀의 배당도 분석하고 판단 내려야 합니다.

이 부분은 어차피 홈팀 배당분석과 같은 방법이므로 생략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배당 절삭을 통한 적정 배당분석을 알아보겠습니다.

-배당 절삭-

배당 절삭은 말 그대로 얼마나 배당을 절삭했느냐입니다.

해외의 오즈메이커들이 판단한 배당과 국내의 배트맨 토토가 판단한 배당은 차이가 있습니다.

아직 경기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5월 1일 MLB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의 경기입니다.

둘 다 같은 최종 배당으로 분석을 해야 옳은 방법이지만, 해외배당의 경우 실시간으로 변하기에 최대한 경기 시작과 가까운 시간대에서 분석하는 게 옳습니다.

다만 지금은 제가 분석하는 방법을 여러분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대략적이나마 최종 배당의 기준을 정하고 글을 씁니다.

해외 배당의 경우.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2.21 배당이고, LA 다저스는 1.71 배당입니다.

그러나 국내 배당의 경우 각각 2.18 / 1.45 배당입니다.

해외 경기의 해당 배당이 국내 배당인 87%를 거쳐서 나오는 배당을 가지고 절삭을 해보면 배트맨 토토 오즈메이커들이 어떤 판단을 내리고 이 배당을 주었는지 대략적이나마 유추가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배당 절삭을 해보겠습니다.

위 정보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해외 배팅업체에 비해서 국내는 샌프란시스코에게 배당을 0.20을 더 높게 주었고, LA 다저스는 오히려 0.08을 깎아버렸습니다.

배당 절삭으로 판단을 내린다면, 국내 배트맨 토토의 오즈메이커들은 해외 배팅업체에 비해서 LA 다저스의 승리를 더 높게 본다는 뜻입니다.

이쯤에서 제가 질문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국내 오즈메이커들이 주어진 배당만 보고서도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얘내들은 이 경기의 승패를 이렇게 보니까 이런 배당을 주는구나~"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겠죠?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은 "국내 오즈메이커들의 배당을 완전히는 믿지 않는 게 좋다"입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해외 배팅업체도 마찬가지지만, 유독 우리나라는 오즈들의 장난질이 심합니다.

이유 없이 정배당을 역배로 바꾸거나 때로는 해외와는 너무나도 큰 차이로 정배당을 똥 배당으로 확 내려버려서, 마치 "이 경기는 무조건 정배가 들어올 것이다."라고 유혹하는 배당들이 있습니다.

너무 뻔해서 웃음이 나오기도 하지요.

무슨 말이냐면, 해외 오즈메이커들이 준 배당은 정배당인데, 국내 오즈메이커들은 역배당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프로토 1~2회 차에 1경기 정도는 이런 게 있더군요.

자! 제가 실제로 그 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난 2019년 4월 7일 도쿄돔에서 NPB입니다. 흔히 일본 야구경기라고 하지요.(줄여서 '일야')

니혼햄 vs 세이부 경기였는데, 해외 배당은 2.01 / 1.76이었습니다. 세이부가 근소 우위로 이길 것이라 판단하고 내린 배당이지요.

그런데 국내 배당은 신기하게도 1.69 / 1.79 배당이었습니다.

이상하네요. 해외의 정배당이 국내에서는 역배당입니다.

배당 절삭을 통한 결과 승패의 배당 차이가 무려 0.30이나 차이 납니다.

이런 배당이 있다면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보통 이렇게 스포츠토토에서 장난질을 치더군요.

국내 오즈메이커들이 판단하기를 "니혼햄이 이길 것 같아서 정배당을 준거겠지"라고 생각하고 판단 내리겠지만 큰 오산입니다.

이런 게 장난질 배당이라는 겁니다.

보통 이럴 경우 오히려 국내 배팅업체는 세이부가 이길 것 같아서 일부로 역배당을 주고는 국내 배터들이 배팅을 반대로 하게끔 유도하는 전략 중에 하나입니다.

저는 이런 경기가 있다면, 특히 분석할 시간이 없을 땐, 역배당으로 배팅해버립니다.

대게 10경기 중에 7경기는 역배당이 들어오더군요.

이렇게 배당이 해외와 다르게 나올 수 있으니, 배당분석을 하더라도 적정 배당의 해석을 함부로 판단 내리면 곤란합니다.

때문에 토토로 수익을 올리고 싶다면, 배당분석을 최소한 몇 달에 걸쳐서 자료를 정리해두고, 노하우를 쌓으셔야 합니다.

무턱대고 곧바로 배당분석을 통해 실전 배팅을 한다면 돈도 잃고 흥미도 잃고 그동안의 시간도 잃게 됩니다. 왜냐면 되는 게 없으니까요.

결국 '다 운이다'라고 치부해버리고 마구잡이식의 배팅을 하게 됩니다.

국내 고수 배터들은 적게는 몇 년에 걸쳐 길게는 수십 년의 배팅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조금 실전적인 배당분석과 배당 절삭 분석을 알려드렸는데, 다음 포스팅에서는 정배와 역배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시간이 된다면 배당 그래프 분석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조하건대, 돈이 필요하다고 해서 연구도 없이 충분한 자료와 분석한 시간 투자 없이 공격적인 배팅을 한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돈을 잃게 될 것입니다.

부디 배팅을 하고 싶다면, 최소한의 금액으로만 배팅하시되 꾸준히 몇 달은 걸쳐서 공부를 하시고 실전 배팅에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어제 제가 포스팅한 정보분석법을 아직 못보셨다면.

https://kyledu.tistory.com/12

위 링크를 참고해주시고

처음 포스팅한 스포츠토토에 관한글을 못보셨다면

여기 이 링크를  https://kyledu.tistory.com/11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긴 글이었는데 지금까지 잘 따라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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