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원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역시나 스포츠토토를 이용하여 어떻게 하면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

수익을 올릴때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중요한 몇 가지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흔히 말하는 정배당과 역배당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저배당이 곧 정배당이 아닌가" 할 텐데요. 맞습니다.

그렇지만, 정배당이 들어올 확률이 실전에서 과연 높을까요?

저는 오늘 여러분의 마음속에 갖고 있는 정배당이 맞출 확률이 더 높다는, 그 고정관념을 바꿔보고자 이번 포스팅을 합니다.

왜냐면 바로 이것때문에 대부분의 배터들이 돈을 잃기 때문입니다.

정배당이 잘 들어온다면 왜 환급률이 80%도 못 넘을까요?

우리나라는 토토가 국가사업이라 환급률이 87%로 고정이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까 보면 70%도 안됩니다.

그 이유가 바로 "정배당이니까 뭔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겠지" 라며 맹목적으로 믿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기 때문이지요.

오늘 이 부분에 관해서 조금 깊게 들어가 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정배당(저배당)-

 국내외의 오즈메이커들이 각 경기마다 배당을 책정할 때, 조금 더 강한 팀 또는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팀에게 주는 배당입니다.

항상 상대 팀보다 낮은 배당을 주는데 이를'정 배당'이라고 하지요.

그렇다면 정배당이 들어올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으니까 낮은 배당을 책정해서 주는 것인데, 과연 그 정배당이 들어온 비율은 어떨까요?

아무리 낮게 잡아도 정배당이 100개라면 최소한 100경기 중에 60경기, 즉 60% 이상은 정배당이 들어와야 정상입니다.

(여러분은 아마 정배당이라면 70%는 들어오겠지? 10경기 중에 7경기는 정배당이 들어오겠지 할 텐데 그것도 저는 최소한으로 감안해서 60%로 지정했습니다.)

실제로 프로토에서 정배당이 이만큼 들어올까요?

가장 가까운 예로 이번 회차인 프로토 2019년 35회를 보겠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지금 총 117개의 배팅 게임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언더/오버, 핸디캡 그리고 취소된 경기를 제외한 게임의 개수는 총 103개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103개 경기에서 최소한 60% 이상의 정배당이 들어왔는지 한번 확인해 볼까요?

(사진으로 직접 보셔도 무방하지만, 그 번거로움을 덜어들이기 위해 제가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축구이건, 농구이건, 야구이건 정배당이 들어온 개수는 총 103개 중에 54개입니다.

정확하게 52%입니다.

충격적이지요.

2019년도 35회 차 한 개의 회차로는 통계를 내서 볼 수 없겠지요? 혹시 모르니까 이번에는 2019년도 34회 차를 보겠습니다.

배팅할 수 있는 게임의 개수는 총 175개 였으며, 그중에서도 언더/오버와 핸디캡 경기 그리고 게임이 취소된 경우를 제외한 경기의 갯수는 142개입니다.

위 사진을 보시지요. 귀찮은 여러분들을 위해 제가 일일이 찾아서 셈을 해보았습니다.

이 중에서 들어온 정배당의 개수는 76개입니다.

절반인 71개보다 5개가 더 많을 뿐이군요.(못 믿겠으면 직접 세보셔도 무방합니다.)

정확하게 53.5%입니다.

대체 왜 이런 걸까요?

정배당이면 어지간하면 쉽게 들어와야 정상인데 말이지요. 적어도 10경기 중에 7경기는 들어와야 할 텐데요.

결론만 내리자면 정배당이라고 해서 다 같은 정배당이 아닙니다.

정배당에도 맹점이 존재합니다.

-정배당의 맹점-

첫 번째 특징.

정배 당도 홈경기의 정배당과 원정경기의 정배당은 매우 다릅니다.

https://kyledu.tistory.com/12

홈경기와 원정경기의 차이점은 위의 링크를 통해 참고하시면 됩니다.

만일 홈경기가 정배이면서, 동시에 해당 경기의 해외배당을 국내 배당으로 변환 시 적정 예상 배당이 1.50 배당 이하일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어제 게임했던 14개의 경기중에 무려 10개가 들어왔습니다.

확률상으로 71%가 되는군요.

적정 예상 배당으로 비교해 보았을 때 근삿값 1.50 배당 이하의 정배당의 경우, 10경기 중에 7경기가 들어온다는 말이 되는군요.

아! 이제야 우리가 알고 있는 정배당 답습니다.

사실은 표본을 내더라도 프로토 한 회 차가 아닌 10회 차 이상을 해서 일일이 검사를 해봐야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정배당 중에서도 적정 예상 배당의 근삿값이 1.50 배당 이하인 것이 다른 정배당들보다 들어올 확률이 조금 더 높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아니... 그렇다면, 그냥 '전부 저배당들로만 찍으면 다 맞추고 돈 버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실 텐데요. 

이건 말 그대로 10경기 중에 7경기가 정배당으로 들어온다는 말은, 역배당이 무려 3경기나 들어온다는 점입니다. 

또한 배트맨 토토는 단폴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소한 2 폴더 이상을 배팅해야 하고 2 폴더를 할 경우라도 들어오지 않을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생각해봅시다.

1개의 정배당이 들어올 확률이 70%면

2개의 경우엔 어떻게 될까요?

계산을 해보면, 70% X 70% = 49%입니다.

2게임을 맞춰서 돈을 먹을 확률이 49%로 뚝 떨어집니다.

체감이 되십니까?

정배당 2개만으로 해도 이런 확률입니다.

3개의 경우엔 어떻게 될까요?

수학적으로 보면 70% X 70% X 70% = 34%입니다.

그래서 제가 어지간하면.. 이 스포츠토토를 할 때 수익을 내고 싶다면 무조건 2 폴더를 하라고 권장했던 것이고 아무리 욕심이 나더라도 3 폴더까지만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4 폴더 이상의 조합을 하고 그 조합된 배팅용지가 5개중에서 2개이상을 맞출수만 있다면 정말 대단한겁니다. 그것을 연속으로 맞춘다면 프로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왜냐면 4폴더 이상이라면 배당을 적게 잡아도 6 배당 이상이 되는 게 많을 텐데 이런 것은 맞추기가 굉장히 어렵고 까다롭기 때문이지요.

저 같은 경우에는 2 폴더를 조합하되 그 조합한 것들 3개 중에서 1개만 맞추더라도 수익이 꾸준히 발생할 수 있도록 조합을 합니다. 그렇게 되려면 3 배당 이상이어야 됩니다.

단 2경기를 조합하여 3 배당이 되게 하려면, 최소한 1경기는 역배당(고배당)으로 세팅해야 합니다.

-역배당-

역배당은 맞추기가 까다롭지만, 국내 스포츠 배팅은 해외에 비하여 배당이 너무나 낮기에 현실적으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역배당을 노려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역배당을 노려봐야 할까요?

저는 말도 안 되는 배당인 8 배당 9 배당 10 배당 이런 것을 노리라는 말이 아닙니다.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배터라면 이러한 배당을 선택할리는 없겠지요. 들어오긴 하겠지만 정말 많이 안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역배당은 승산이 있어 보이는 경기에 배팅해야 합니다.

축구를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가령 '울버햄튼 vs 맨유 or 아스널'과 같은 경기가 있다면 보통은 맨유나 아스널에 정배당이 갈 겁니다.

울버햄튼은 역배당으로 1.80~3.00~4.00의 배당도 받을 수 있지요.

이런 경기는 역배당에 걸어볼 만한 게임입니다.

NBA를 볼까요?

'샌안토니오 vs 휴스턴 or 골든스테이트 or 덴버'와 같은 경기도 마찬가지로 샌안토니오 역배를 노려볼만합니다.

혹시 위 팀들의 수준 차이를 모른다면, 랭킹의 경우 위의 사진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즉, 노리는 역배당은 홈팀이 중상위팀 또는 중위팀이면서 원정팀은 강팀일 때 해볼 만하다는 것입니다.

강팀 vs 강팀이라면 최근의 흐름에 따라 원정팀이 좋아 보인다면 원정팀으로 가볼 만도 합니다.

비슷한 전력이라면 대부분 홈팀보다는 원정팀이 역배당이 많이 나옵니다.

특히나 야구의 경우에는 홈, 원정 가릴 것 없이 역배당이 생각보다 빈번하게 나옵니다.

긴말 필요 없이 바로 사진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NPB라 불리는 일본 야구를 보겠습니다. 2019년도 5월 6일부터 5월 9일까지의 야구 기록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총 16경기 중에 무려 10경기나 역배당이 들어왔습니다.

기가 막힌 일입니다.

한국 프로야구인 KBO를 보겠습니다.

바로 어제 경기인 2019년 5월 9일 경기의 배당과 결과를 보겠습니다.

놀랍습니다. 어제는 6경기중에 전부 역배당으로만 들어왔습니다.

야구는 이것이 묘미입니다.

축구에 비해서 역배당이 유독 잘 뜨기 때문에 야구에 대해서 정보를 잘 파악할 수만 있다면 정말 매력적인 배당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역배당을 맞추는 것보다 정배당을 맞추는 게 더 확률 높지 않냐고요?

앞에서도 언급했습니다만, 어차피 정배당이건 역배당이건 야구와 농구는 50%의 확률입니다.

스포츠는 어느 팀이 이길지도 모르고요. 강팀이라고 해서 무조건 이기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정배당 중에서도 저배당의 기준에 대한 정의는 아직 없지만, 대략적으로 1.40 배당 이하라면 저배당이라고 불러도 무방합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1.30 배당 이하를 똥 배당이라고 안 좋게 취급합니다. (심지어 이런 배당에는 배팅도 잘 안 합니다.)

왜냐면 정배당 X정배당으로 조합을 하면 2.00 배당이 겨우 되거나 그 이하인 경우도 허다합니다.

물론 맞출 수만 있다면 그나마 낫지만, 미적중시에는 원금이 고스란히 손해입니다.

생각해봅시다. 만일 1.64 배당이라면, 10만 원을 배팅했는데 돌아오는 수익은 16만 4천 원일 뿐입니다. 즉 이득은 64,000원이라는 거지요.

그런데 틀릴 경우 10만 원을 고스란히 잃지요.

때문에 오로지 저배당으로만 2 폴더를 할 경우 수학적으로 본다면 들어오는 것이 25%의 확률인 셈인데 이것은 위험 대비 메리트가 너무 없습니다.

그래서 저배당을 넣더라도 1개는 역배당을 넣어서 배당이 2.50~4.00 내외의 배당으로 만드는 것이 바람직한 배팅 방법입니다.

당연히 역배당 X역배당으로 맞출 수만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기가 쉽지 않으니 1개만 역배당으로 두기로 하지요.

들어올 확률이 높은 경기를 찾는 것은 본인들의 노하우가 각자 있을 테니 이 부분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배당과 역배당의 의미-

끝으로 정배당과 역배당이 어떻게 나오는지 설명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우리 대한민국은 해외 배팅업체에 비해서 payout이 적습니다.

우리나라는 배트맨 토토와 스포츠토토가 합법이며 정부에서 관리를 합니다.

그리고 payout이 87%로 고정이 되어있습니다.

이 말은 산술적으로 여러분이 10,000원을 배팅하는 순간 이미 1,300원이 손해라는 말이지요.

가령 여러분들이 친구와 술한잔 마시고 게임 내기를 했습니다.

각자 1만 원씩 걸고 이긴 사람이 다 갖는 것으로요.

그렇다면 이 경기는 누가 이기든 2만 원을 갖게 됩니다.

이런 게 환급률이 100%라는 것이지요. 이게 다른 점입니다.

농구나 야구에서 가끔 배당이 1.74 / 1.74 인 것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이건 배팅업체가 누가 이길지 확신이 안 들 때 50%를 기준으로 배당을 책정한 것입니다.

환급률 87%를 나눠보세요. 87 나누기 50을 하면 정확히 1.74 배당이 뜹니다.

또 다른 것을 한번 볼까요?

홈팀에 돈이 모일 것 같은 확률을 60%로 본다면 어떨까요?

바로 해봅시다. 우리나라 환급률인 87에서 60을 나눠버립시다.

다들 프로토를 하면서 많이 봐왔던 숫자가 뜰 텐데, 정확히 1.45이라는 배당이 뜹니다.

이런 것을 통해서 대략적으로나마 배팅업체가 어느 정도의 확률로 사람들이 돈이 몰릴지 그것을 파악해서 배당을 나누어줍니다.

축구의 경우에는 승, 무, 패 3가지의 선택지가 있기에 33.3%를 나누어 준다면 2.61 배당이 각각 배치되겠지요.

이후 배터들이 돈을 거는 비율에 따라서 적절하게 배당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가끔 배당 변화가 있어서 복권방에 가서 배팅을 하게 되면 내가 알고 있었던 것보다 배당이 적게 나오거나 많게 나올 때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어느 한쪽으로 배팅이 많이 몰렸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당연히 몰리는 쪽이 정배당이 되는 것이고요.

이러한 것을 통해서 왜 정배당이 되고 역배당이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포스팅을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에는 종합적으로 배당분석, 패턴 분석, 사다리 분석과 같은 분석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아 참고로 저는 저런 분석법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어떤 의미인지는 아셔야 할 것 같아서 알려드립니다.

아직 배당분석법과 배당절삭법에 관해서 모르신다면 https://kyledu.tistory.com/13 을 참고하세요.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적인 정보를 드리고자 노력하는 블로거 시원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어제에 이어서 스포츠토토에 관해서 포스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분석방법 중 하나인 배당 절삭 때문에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깊게 들어가 보겠습니다.

오늘의 핵심 주제는 배당분석입니다.

-배당분석이란 무엇일까?-

위의 배트맨토토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각 경기마다 승무패의 배당이 다릅니다.

해외의 내노라 하는 수학자들, 심리학자들, 통계학자들이 모여서 머리를 맞대고 함께 의논하여 각 경기마다 어느 정도의 배당을 매겨야 환급률 98%의 기준을 맞추고 동시에 배터들이 배팅을 할 수 있게 유혹하려 합니다.

참고로 해외 배팅업체마다 payout이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98%입니다.

국내의 경우 배트맨 토토에서 배당을 내놓는데 해외와는 다르게 우리나라는 국가사업이라 환급률이 88%로 고정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환급률은 88%는 커녕 70%가 될까 말까입니다. 맞추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이지요.

이 어려운 스포츠토토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배당분석이 필요합니다.

실제 모델을 예시로 들어서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MLB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오클랜드의 경기를 보면 이 경기의 배당은 다음과 같습니다.

승 1.49 / 패 2.09

다음 포스팅에 정배당에 관한 깊은 포스팅을 하려고 하기에 여기서는 간단하게 언급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1.50 배당 이하의 정배당은 대략 70%는 그대로 들어온다."라는 전제조건을 깔아 두고 가겠습니다.

자 여기서. 의문점이 듭니다.

배트맨 토토가 준 배당은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할 경우 1.49 배당을 주는 것인데 과연 이경기에서 보스턴R이 강승을 할 것인가?

정배가 무조건 들어오는 건 아니라고 앞에서 배웠는데 배당도 낮은 건 아니고... 이것을 Pick해도 될까?

이럴 때 정보분석과 배당분석을 통해서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야 합니다.

제가 직접 MLB의 보스턴 R이 홈경기에서 1.49 배당을 받고 상대팀은 2.09 배당을 받았을 때 지난 수년간의 기록을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위에 올려둔 분석사진에의 하면 보다시피 2015년도부터 지금 2019년 4월 29일까지 5번 중에 4번을 이겼습니다. 무려 80%의 승률이군요.

이 말은 국내 오즈메이커들도 이 경기의 승리팀을 보스턴R로 염두에 두고 있기에 이러한 배당을 준 것도 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지 100%의 확률은 아닙니다. 오즈들도 전부 다 맞추지는 못합니다.)

해외 배팅업체들의 배당은 어떨까요?

해외의 초기에 주어진 배당은 '보스턴 R 1.66 / 오클랜드 A 2.25'였습니다.

당연히 보스턴의 배당이 낮겠지요.(참고로 국내 스포츠토토는 해외 뱃오즈를 기준으로 연구해서 배당을 내놓습니다.)

그렇다면 어제 4월 30일 경기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실제로 보스턴이 오클랜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어떻습니까. 조금은 감이 잡히십니까?

이렇게 배당분석을 통해서 의구심을 확신으로 바꾸는 일이 중요합니다.

단순하게 "1.49 배당이니까 정배 당치 고는 생각보다 매력적이네. 한번 가볼까?"라고 무턱대고 종이에 마킹하는 것보다는 이러한 분석을 통해서 배팅하는 습관을 기르셔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배당이 저렇게 주어졌다고 해서 배당분석만으로 결정을 내리는 게 아닌.

선발 투수와 타자들의 상태가 어떠한지, 중요한 선수가 결장인지 또는 부상인지, 요즘 팀의 분위기는 어떠한지, 타자들의 타격감이 물이 올라왔는지 등등 여러 가지 요건들도 살펴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한 팀을 분석하는데만 넉넉잡아서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아무리 강한 팀이라고 해서 약팀이 강팀을 이기지 못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변수가 강하게 존재하는 스포츠이고, 프로선수들은 슈퍼스타급이 아니면 대부분 비슷한 실력을 가지고 있기에 얼마나 팀워크가 중요한지, 이 경기를 이겨야 할 동기부여가 얼마나 강력한지 등등 여러 가지를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지금 EPL에서 2018-2019 시즌의 맨유를 보세요. 얼마나 개판입니까. 전 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애들로만 뭉쳐진 팀인데 팀워크가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번에는 어떤 팀이든 간에 1.49와 2.09 배당이 주어졌을 때의 홈과 원정팀의 승률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홈경기는 1.49 배당을 고정시키고 원정팀은 2.09에서 가까운 배당들로만 모아둔 경기 결과들입니다.

지난 2012년도부터 지금 2019년 4월까지.

총 20경기 중에 10 경기만 1.49 배당의 홈팀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홈 승률이 딱 50%군요.

어차피 야구는 승, 패밖에 없어서 50%의 확률인데 딱 들어맞았습니다.

그렇다면 결론적으로 이 1.49라는 배당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위험한 배당이었다는 뜻이죠.

최소한 이 배당이 어떤 팀이 든 간에 6할 이상의 홈 승률이 떠야 배팅할 맛이 날 텐데 역배가 터지는 경우가 절반이나 있는 겁니다.

그러나 여기서 배제시켜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모든 경기는 전부 독립적인 사건입니다. 또한 지금은 2019년도 시즌이라는 겁니다.

2012년도의 팀들과 2015년도의 팀들은 지금과는 팀이름만 같을 뿐 전혀 다른 팀입니다.

선수들이며 감독이며 코칭스태프들까지 모든 것이 다릅니다.

그렇다고 야구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2019년도의 성적만으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지요.

때문에 근사치를 대략 2년까지는 잡습니다. 2년 내의 자료로도 부족하다면 3년까지도 봅니다.

그렇다면 다시 2018년도부터 지금 2019년도 4월까지의 1.49 배당의 성적을 보겠습니다.

오늘 4월 30일까지의 경기를 포함한다면 5번의 경기중에 3번만 이겼네요.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이 배당은 메이저리그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는 강승이라고 보기엔 어려운 배당입니다만, 보스턴 레드삭스를 기준으로 승리할 확률이 실제보다 높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NBA를 보겠습니다.

요즘 한창 NBA 플레이오프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역시나 따끈따끈하게 최근의 경기를 기준으로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밀워키 벅스와 보스턴셀틱스의 경기입니다.

1.25 / 2.86 배당입니다.

이 배당은 2010년도부터 지금 2019년도 4월 30일까지 총 6번의 경기중에 5번이 밀워키벅스 홈팀의 승리로 들어왔습니다.

결론적으로 배트맨 토토에서는 홈팀 밀워키의 승리를 높게 보고 있는 거군요.

그런데 최근의 2년동안의 배당분석을 보면 1.25 배당을 받은 홈팀이 2번의 경기중에서 1번만 승리했습니다.

50%로 떨어지는군요. 사실상 이 정도의 통계수치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최근의 밀워키의 분위기가 좋은지 비교해 보아야 합니다.

위의 사진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밀워키의 최근 홈 6경기의 결과가 3승 3패입니다.

반면에 보스턴의 최근 원정 6경기는 무려 6승 0패입니다.

심지어 바로 2일 전의 맞대결에서는 22점 차로 보스턴이 원정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이 정도면 가비지 게임이라 볼 수 있지요.

이렇게 분석을 해보니까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아직 5월 1일 밀워키 vs 보스턴의 경기는 결과가 안 나왔습니다. 한국시간으로 09:00에 시작하니까요.

누가 이길까요?

이쯤에서 우리가 스포츠토토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을 한번 해봐야 합니다.

이 경기가 누가 이기든 간에 우리는 스포츠토토로 수익을 내야 하는게 이 배당분석을 하는 이유입니다.

이 경기는 누가 이기던간에 그냥 PASS 해야 할 대표적인 경기입니다.

배당분석으로 판단을 내리면 분명히 밀워키 벅스가 유리한 부분이 있지만, 최근의 경기 흐름을 보면 보스턴이 너무나도 막강합니다.

보스턴 셀틱스의 최근 흐름이 홈/원정경기 가릴 것 없이 10번 중에 9번을 승리한 팀입니다.

상대가 약체팀도 아니었습니다.

이 경기를 배당분석을 해서 보여드린 이유는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패스해야 할 경기는 패스해야 합니다.

모든 경기에 배팅할 필요가 없습니다.

월요일이라 해서 월요일에 끝내는 경기만 배팅하는 것은 정말 위험합니다.

꼭 배팅을 하겠다면... 주관적인 제 생각으로는 밀워키 쪽으로 소액 배팅하는 게 옳습니다.

이 경기는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아주 위험하기에, 배터들은 피해야 할 경기입니다.

굳이 밀워키로 배팅하는 이유는 전 경기에서 한번 패배를 했으니 밀워키팀의 전략분석가들과 감독이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지 다시 작전을 세웠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홈경기 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뱃오즈에서 다시 비슷한 배당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리매치에서 여전히 보스턴이 이길 거라고 판단 내렸으면 같은 배당을 주지는 않겠죠.

다시 한번 강조하건대, 이러한 경기는 패스해야 합니다.

자 다음으로 가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축구입니다.

지난 2일 전에 있었던 AT마드리드와 레알 바야돌리드의 경기입니다.

배당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29 / 4.00 / 8.10]

그렇다면 AT마드리드가 홈경기로 1.29 배당을 받고, 상대팀이 8.10 배당을 받았을 때의 경기 결과를 한번 보겠습니다.

4번의 경기중 3번 이기고 1번은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단 한 번도 진적이 없군요.

국내 오즈메이커들은 AT마드리드가 승리할 것이라고 높게 보고 배당을 이렇게 낮게 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홈팀만의 배당을 분석했지만, 반대로 상대팀의 배당도 분석하고 판단 내려야 합니다.

이 부분은 어차피 홈팀 배당분석과 같은 방법이므로 생략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배당 절삭을 통한 적정 배당분석을 알아보겠습니다.

-배당 절삭-

배당 절삭은 말 그대로 얼마나 배당을 절삭했느냐입니다.

해외의 오즈메이커들이 판단한 배당과 국내의 배트맨 토토가 판단한 배당은 차이가 있습니다.

아직 경기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5월 1일 MLB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의 경기입니다.

둘 다 같은 최종 배당으로 분석을 해야 옳은 방법이지만, 해외배당의 경우 실시간으로 변하기에 최대한 경기 시작과 가까운 시간대에서 분석하는 게 옳습니다.

다만 지금은 제가 분석하는 방법을 여러분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대략적이나마 최종 배당의 기준을 정하고 글을 씁니다.

해외 배당의 경우.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2.21 배당이고, LA 다저스는 1.71 배당입니다.

그러나 국내 배당의 경우 각각 2.18 / 1.45 배당입니다.

해외 경기의 해당 배당이 국내 배당인 87%를 거쳐서 나오는 배당을 가지고 절삭을 해보면 배트맨 토토 오즈메이커들이 어떤 판단을 내리고 이 배당을 주었는지 대략적이나마 유추가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배당 절삭을 해보겠습니다.

위 정보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해외 배팅업체에 비해서 국내는 샌프란시스코에게 배당을 0.20을 더 높게 주었고, LA 다저스는 오히려 0.08을 깎아버렸습니다.

배당 절삭으로 판단을 내린다면, 국내 배트맨 토토의 오즈메이커들은 해외 배팅업체에 비해서 LA 다저스의 승리를 더 높게 본다는 뜻입니다.

이쯤에서 제가 질문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국내 오즈메이커들이 주어진 배당만 보고서도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얘내들은 이 경기의 승패를 이렇게 보니까 이런 배당을 주는구나~"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겠죠?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은 "국내 오즈메이커들의 배당을 완전히는 믿지 않는 게 좋다"입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해외 배팅업체도 마찬가지지만, 유독 우리나라는 오즈들의 장난질이 심합니다.

이유 없이 정배당을 역배로 바꾸거나 때로는 해외와는 너무나도 큰 차이로 정배당을 똥 배당으로 확 내려버려서, 마치 "이 경기는 무조건 정배가 들어올 것이다."라고 유혹하는 배당들이 있습니다.

너무 뻔해서 웃음이 나오기도 하지요.

무슨 말이냐면, 해외 오즈메이커들이 준 배당은 정배당인데, 국내 오즈메이커들은 역배당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프로토 1~2회 차에 1경기 정도는 이런 게 있더군요.

자! 제가 실제로 그 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난 2019년 4월 7일 도쿄돔에서 NPB입니다. 흔히 일본 야구경기라고 하지요.(줄여서 '일야')

니혼햄 vs 세이부 경기였는데, 해외 배당은 2.01 / 1.76이었습니다. 세이부가 근소 우위로 이길 것이라 판단하고 내린 배당이지요.

그런데 국내 배당은 신기하게도 1.69 / 1.79 배당이었습니다.

이상하네요. 해외의 정배당이 국내에서는 역배당입니다.

배당 절삭을 통한 결과 승패의 배당 차이가 무려 0.30이나 차이 납니다.

이런 배당이 있다면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보통 이렇게 스포츠토토에서 장난질을 치더군요.

국내 오즈메이커들이 판단하기를 "니혼햄이 이길 것 같아서 정배당을 준거겠지"라고 생각하고 판단 내리겠지만 큰 오산입니다.

이런 게 장난질 배당이라는 겁니다.

보통 이럴 경우 오히려 국내 배팅업체는 세이부가 이길 것 같아서 일부로 역배당을 주고는 국내 배터들이 배팅을 반대로 하게끔 유도하는 전략 중에 하나입니다.

저는 이런 경기가 있다면, 특히 분석할 시간이 없을 땐, 역배당으로 배팅해버립니다.

대게 10경기 중에 7경기는 역배당이 들어오더군요.

이렇게 배당이 해외와 다르게 나올 수 있으니, 배당분석을 하더라도 적정 배당의 해석을 함부로 판단 내리면 곤란합니다.

때문에 토토로 수익을 올리고 싶다면, 배당분석을 최소한 몇 달에 걸쳐서 자료를 정리해두고, 노하우를 쌓으셔야 합니다.

무턱대고 곧바로 배당분석을 통해 실전 배팅을 한다면 돈도 잃고 흥미도 잃고 그동안의 시간도 잃게 됩니다. 왜냐면 되는 게 없으니까요.

결국 '다 운이다'라고 치부해버리고 마구잡이식의 배팅을 하게 됩니다.

국내 고수 배터들은 적게는 몇 년에 걸쳐 길게는 수십 년의 배팅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조금 실전적인 배당분석과 배당 절삭 분석을 알려드렸는데, 다음 포스팅에서는 정배와 역배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시간이 된다면 배당 그래프 분석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조하건대, 돈이 필요하다고 해서 연구도 없이 충분한 자료와 분석한 시간 투자 없이 공격적인 배팅을 한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돈을 잃게 될 것입니다.

부디 배팅을 하고 싶다면, 최소한의 금액으로만 배팅하시되 꾸준히 몇 달은 걸쳐서 공부를 하시고 실전 배팅에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어제 제가 포스팅한 정보분석법을 아직 못보셨다면.

https://kyledu.tistory.com/12

위 링크를 참고해주시고

처음 포스팅한 스포츠토토에 관한글을 못보셨다면

여기 이 링크를  https://kyledu.tistory.com/11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긴 글이었는데 지금까지 잘 따라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적인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시원입니다.

앞서 포스팅했던 토토에 관한 이야기를 계속해볼까 합니다.

이유는, 스포츠 토토는 잘만 이용하면 경제적으로 아주 유용한 재테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폴더라는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주식보다 더 낫다고 보는데요.

어떻게 하면 이 게임을 맞출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지 그 방법들을 설명해보겠습니다.

즉.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배트맨 토토를 하는 방법이나 소개가 아니라 여러 가지 분석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토토를 분석할 때 크게는 배당분석, 승무패 분석, 정보 분석, 패턴 분석 등등이 있는데요.

가장 기본이자 배팅을 할 때 뼈대 부분이 바로 '정보 분석'입니다.

천천히 긴 호흡으로 가보겠습니다. 잘 따라와 주세요.

정보분석

토토를 할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주 쓰고 있는 방법입니다.

첫 번째로 홈경기와 원정경기에 관한 비교 분석입니다.

긴말 필요 없이 바로 예시를 들어가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해외축구경기 서중 리그 경기를 기준으로 레알 소시에다드와 바르셀로나의 경기가 있습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홈경기이고 바르셀로나는 원정으로 가야 합니다.

여기서 키포인트.

다른 스포츠도 마찬가지지만 축구는 특히나 홈 이점의 영향을 크게 받는 스포츠입니다.

네임밸류로 비교해보면 당연히 바르셀로나가 레알 소시에다드를 압도할 것입니다.

하지만 FC바르셀로나가 원정으로 치른다면 체력적인 부담감과 늘 훈련을 해왔던 홈이 아니기에 익숙지 않은 환경.

그리고 상대 홈팬들의 응원 열기에 짓눌리는 압박감. 역시 홈팀에 관해서 너그러운 판정을 내리는 심판들. 이러한 외부적인 여러 조건 때문에 대부분 원정으로 뛰면 불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아무리 강팀이라도 원정경기를 한다고 하면 최소한 10%부터 시작해서 크게는 50%까지 전력이 감소한다고 생각을 하고 배팅을 시작합니다.

또는 홈팀이 최소한 10%부터 50%까지 전력이 상승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다시 보고싶은 MSN라인

만일에 두 팀 전부 중립구장에서 경기를 시작한다면.

'레알 소시에다드 VS FC 바르셀로나' 경기의 승무패 배당은 대략적으로

승-무-패

6.90 - 4.25 - 1.30

이 정도의 배당일 겁니다.

그런데 소시에다드의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면 다음과 같이 배당이 바뀝니다.

승-무-패

3.55-3.35-1.76

배당이 엄청나게 다르지요. (위 배당의 기준은 국내 환급률 기준으로 87%를 준수했습니다.)

그만큼 홈 이점이 갖는 부분이 엄청나다는 겁니다.

스포츠에서 대부분이 갖고 있는 중요한 부분. 명심하세요.

어지간하면 홈팀이 유리합니다.

추가적으로 현재 2018-2019 EPL을 기준으로 홈에서는 강하지만 의외로 원정에서는 약한 팀을 한번 나열해보겠습니다.

올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날' 이렇게 3팀이 유독 그 갭 차이가 큽니다.

프리메라리가중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정도가 유독 이 갭 차이가 크고요.

스포츠 비교 사이트에서 직접 가져와서 보여드리겠습니다.

한 예시로 위의 첼시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어마어마합니다.

홈에서의 승무패는 11승 6 무 1패뿐이지만, 원정에서의 승무패는 9승 2 무 7패입니다.

홈에서는 1 번졌는데 원정에서 무려 7번을 졌습니다.

엄청난 차이지요. (반면에 비슷한 전력인 토트넘은 홈과 원정의 차이가 크지는 않습니다.)

홈에서는 18경기 중에서 17경기가 승무가 나옵니다. 최소한 지지는 않는데 원정에서는 심각합니다.

득실점의 차이를 비교해볼까요?

아래의 사진은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EPL 순위'라고 검색어를 치면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EPL 총 경기 38경기 중에서 2019년 4월 30일 현재까지 36경기를 치렀고 이 중에서 득점은 60 득점입니다.

그런데 홈에서 골을 넣은 게 36골이나 됩니다. 원정은 24골이고요.(이 부분은 사진 안 올렸습니다.)

반올림과 내림을 하면 대략 35 : 25 이므로 1.4 : 1 배정도의 차이가 나는군요.

단지 홈경기와 원정경기라는 차이일 뿐인데 확실히 홈버프라는 게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실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홈에서는 12 실점뿐이군요.

원정에서는 무려 27 실점을 했습니다. 2.25배 이상의 차이가 납니다.

다른 것도 한번 보시라고 위에 전체적인 스코어 사진을 올려두었습니다.

다른 팀도 보여드리고 싶지만 이 할 이야기가 너무 많기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축구(농구도 마찬가지)는 홈경기가 유리합니다.

다음으로 넘어가도록 하지요.

두 번째는 부상 선수와 결장 선수의 존재 유무입니다.

NBA를 보십니까?

보스턴 셀틱스에서 선발 라인업으로 꼭 들어가는 선수가 '알 호포드'와 '카이리 어빙' 선수입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 한 선수라도 경기에 결장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홈에서 3.11 정도의 배당을 받던 워싱턴이 갑자기 급 하강하기 시작합니다.

경기 시작 하루 전. 아니 라인업을 올리기 딱 1~2시간 전에 현지에서 배터들이 전부 상대팀으로 배팅을 하기 시작하는 거죠.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실제로  워싱턴 W가 3.11에서 1.51까지 급 하강을 하고 보스턴 C가 1.41에서 2.63으로 급상승하였습니다.

국내 배당은 각각 2.55에서 1.68로 하강하고, 보스턴은 1.31에서 1.80으로 급상승하였죠.

급변화된 시점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10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단 30분 동안에 일어난 일입니다.

0.05 정도의 배당이 변화하려면 수많은 돈이 오고 가야 합니다.

거의 1.50 이상의 변화가 일어났다면... 정말 엄청난 거죠.

대부분 이럴 때는 선수 결장입니다.

아 참고로 말씀드리면 위 경기는 보스턴이 이겼습니다.

단순히 배당이 떨어진다고 해서 그 팀이 이긴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착각하시면 안 됩니다.

이 배당 하락을 잘못 판단 내려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을 잃게 됩니다.

강조해드리고 싶은 부분은 선수의 결장 유무로 인하여 배터들이 그 정보를 받고 배팅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실제 예시였습니다.

그래프를 해석하는 방법은 제가 다음 포스팅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제가 설명드린 내용의 핵심은 주축 선수의 결장과 부상 유무로 조금 더 승부를 맞출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것입니다.

바르셀로나에서 메시랑 수아레즈가 없다고 생각해보세요. 확률이 많이 떨어지겠죠?

보편적으로 이럴 때 배당이 쭉쭉 올라갑니다.

결론을 내립니다.

단순하지만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분석이 바로 선수의 결장과 부상 유무입니다.

꼭 숙지하시고, 배팅하기 전에 무조건 선수들 체크하세요. 미친 듯이 중요합니다.

앞서 포스팅했던 합법적인 토토 외에 사설을 이용하면 안 되는 이유와 토토로 수익을 내고 싶을 때.

꼭 명심해야 할 폴더수에 관한 포스팅을 아직 못 보셨다면.

http://kyledu.tistory.com/11

위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베트맨 토토로 수익을 내는 그날까지 열심히 분석 공부해서 흑자를 냅시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시원입니다.

오늘 주제의 포스팅은 스포츠토토입니다.

사실 이 주제에 관해서 글을 써야 할지 말아야 할지 지난 며칠 동안 참으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다르게 표현해서 스포츠토토라고 하는거지만, 좋지 않게 말을 하자면 이것은 도박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입니다.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저 역시 처음에는 흥미가 없었으나, 제가 좋아하는 축구를 그냥 단순하게 보기에는 뭔가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지난 아시안게임 때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배트맨 토토에 가입하여 1,000원~5,000원 사이로 조금씩 돈을 걸어서 경기를 보았습니다.

가끔 2배~3배로도 들어오고 최고배당은 88배 당도 먹어보았습니다.

이렇게 벌다보니 재미도 있어서 더욱 배팅금액도 올라가게 되었죠.

그러나 이후 연속적으로 매일매일 하다 보니 돈은 점점 잃게 되고 급기야 -1,000,000원까지도 가게 되었습니다.

큰 충격을 먹었죠. 그나마 저는 직장을 다니면서 하였지만, 직장도 다니지 않고 이 토토에만 올인하는 분들은 더 많이 잃었을 것입니다.

토토에 대해서 설명하기전에 먼저 이렇게 무서울 수 있다는 점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지금이야 저는 손해를 좀 봤구나하고 멈췄고 , 지금은 일주일~2주일에 한 번씩 MLB에 류현진 선수가 출전하게 되면 배팅해서 소소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아무튼 서론은 여기까지하고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합법적인 토토가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말씀드린 스포츠토토입니다.

전국에 있는 복권방이던지 편의점이던지 toto판매점이 검색하다 보면 있을 겁니다.

때론 무의식적으로 가는 편의점에서 이러한 토토를 판매하는 경우도 있지요.

이렇게 편의점이나 복권방에서 구매가 가능한 토토는 흔히 '종이 토토'라고도 불리는데 최고로 높은 금액으로 배팅할 수 있는 금액은 10만 원입니다.

참고로 이 배팅금액을 '풀벳'또는 '풀배팅'이라 합니다.(커뮤니티에서 쓰이는 단어)

그 이상으로는 구매할 수 없습니다.

가끔 토토 포럼 사이트나 커뮤니티에 들어가면 종이 토토로 30만 원 50만 원 또는 그 이상을 구매한 분들이 있는데 원래는 그렇게 구매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가 그렇게 판매가 되면 복권방이 어떤 페널티를 먹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구매한 분들은 그 복권방 사장님과 친해서 야매로 해주는 경우가 있고, 그게 아니면 편의점과 복권방을 돌아다니면서 각각 한 번씩 10만 원어치를 여러 번 구매하는 경우입니다.

두 번째는 온라인에서 구매 및 배팅을 할 수 있는 '배트맨 토토'입니다.

배트맨 토토는 일단 최대 금액이 한 회차당 50,000원입니다.

여러분들이 본격적으로 토토를 하다 보면 '프로토 승부식'위주로 많이 하게 될 텐데 이 승부식 게임을 포함하여 각각 다른 게임들도 마찬가지로 50,000원이 최대입니다.

승부식은 말 그대로 A팀과 B팀의 승, 무, 패를 맞추면 되는 게임입니다.

이 블로그에 왔다면 이미 다 아실 거라 생각하고 게임 방법 같은 쉬운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는 배트맨과 복권방에서 파는 스포츠토토(종이 토토)만 합법 토토입니다.

온라인에서 소개하고 있는 다른 그 모든 토토들은 전부 사설업체에서 운영하는 곳이며, 또한 불법입니다.

이러한 곳에 배팅하기 위해 돈을 송금하거나 벌은 돈을 받다 보면 어느 순간 경찰서에서 이런 게 날아옵니다.

가끔 자신이 걸리지 않을 줄 알고 뻔히 불법인 것을 알면서도 이용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다시 한번 더 강조합니다. 절대 사설로 이용하지 말아 주세요.

외국 베팅업체를 이용하는 것도 사설이기 때문에 불법으로 간주됩니다.

징역, 기소유예, 벌금 이런 것을 떠나서 불법에 맛을 들이면 월급 수준이 아니라 집문서가 날아갑니다. 인생도 망가질 수 있고 무엇보다도 나로 인해서 가족들이 고통받습니다.

여기까지 배트맨 토토와 스포츠토토에 관한 소개를 간단히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이 베트맨 토토는 잘만 이용하면 정말 유리한 게임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재테크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고수분들 중에 전업으로 하는 분들은 적어도 대기업 회사원의 월급여는 받아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소수들이죠.

하지만 고수만이 아니라 저와 같은 하수들 또는 소액으로 즐기는 사람들도 매우 높은 확률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은 2 폴더 배팅 법입니다. 많이 해봐야 3 폴더만 하는 거죠.

2 폴더라는 뜻은 말 그대로 2 경기만 배팅하는 겁니다.

사진을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이런 방법을 써서 2게임만 배팅하여 2.2배라던가 3 배당 이상으로 만든다면 좋은 방법이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과감히 다폴더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경기가 전부 들어올 확률은 굉장히 낮기 때문에 고액으로 배팅하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이지요.

저 같은 경우는 위의 사진처럼 배트맨 토토로 소액으로 갑니다. 실제로 제가 배팅한 게임입니다.

스포츠토토와 같은 종이 토토로 배팅할 경우 복권방이나 편의점에서 소액으로 짤짤이 배팅하는 경우 굉장히 싫어합니다.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이해가 됩니다.

(전기값 종이값도 안 나온다고 사장님이 안 좋아하더군요.)

아무튼 저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냥 동전 배팅으로 소소하게 하다가 얻어걸린 거죠.

가끔 네이버 블로그와 같은 타사이트에서 수백만 원 수천만 원을 맞춘 '종이 토토'를 사진으로 올려두고 자기만 따라오면 돈 벌어다 줄 수 있다고 광고하는 분들이 있는데.

유의미 있지는 않습니다. 절대 다 폴더로는 흑자로 계속해서 이득을 볼 수는 없습니다.

그 다 폴더들도 3만 원 5만 원 이상으로 걸어서 버는 돈일 텐데 경기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들어오는 확률은 당연하게도 극히 낮습니다.

이 부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베트맨 토토로 돈을 벌고 싶으면 무조건 2폴더~3 폴더 위주로 가세요. 개인적으로 3폴더도 위험하다고 봅니다.

제 경우엔 3폴더 이상으로는 소위 말하는 국밥 배팅을 즐겨합니다.

(5,000원~10,000원 사이의 배팅금액을 국밥뱃이라고 불립니다.)

위 사진처럼 소소하게 커피값 정도는 벌 수 있습니다.

3만 원 이상의 고액으로 배팅을 할 경우 저는 무조건 2 폴더만 갑니다.

(정말 고민 끝에 3 폴더까지도 가끔 합니다만... 어지간하면 2 폴더만 합니다.)

왜냐면 축구라면 1경기가 승, 무, 패이고 이 경기를 맞출 확률은 33%입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최소 2 폴더 이상을 해야 하기에 단폴로 배팅할 수는 없습니다.

축구만 2경기라면 그 확률은 1/9이므로 11%입니다.

딱 2경기를 맞출 확률이 숫자로만 보면 11%라는 거죠.

야구나 농구처럼 무승부가 없는 경우라면 1/4이므로 25%의 확률입니다.

이렇게 보면 매우 낮지만, 배당을 비교해보고 조금 더 강한 팀에 배팅을 하는 게 정석적이므로 단순히 수치로만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 스포츠토토는 배당과 확률의 싸움입니다. 이를 잘만 이용하면 토토가 도박이 아닌 재테크로 불릴 수 있지요.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정배 1경기 X 역배 1경기 조합입니다.

위와 같은 조합으로 하는 게 제가 즐겨 쓰는 방법입니다.

더 높은 확률이라면 정배를 2경기 가는 게 더 좋지만 그렇게 되면 배팅을 해서 얻는 수익이 너무 낮습니다.

최악의 경우 2배 당도 안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중에서도 1.1 배당 1.3 배당 이렇게 묶어서 가는 것들이 있는데 몇몇 분들이 가끔 하죠.

이 방법은 주로 '이자놀이'라고 하는 방법인데 가장 들어올 확률이 높은 것들로 만 딱 2 조합을 해서 고액으로 배팅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이 배팅 방법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실제 제가 배팅했었던 1.7 배당의 매우 낮은 배당입니다.

때문에 5만 원이나 10만 원 또는 그 이상으로 배팅을 해야 겨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지요.

그러나 이 방법들이 무조건 다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저 경기를 맞췄으니까 다행인 거지, 이렇게 고액으로 하다가 어느 한 경기라도 틀리게 되면 그야말로 수십만 원의 돈을 잃게 되는 겁니다.  

정배당으로만 조합을 맞추는 것은 위험하지는 않지만, 좋지 않은 배팅 방법입니다.

권장드리는 방법은 다시 한번 강조하건대, 역 배 X정배 조합이 제일 좋습니다.

수익을 꾸준히 내고 있는 전문적인 배터분들은 이런 식으로 조합을 합니다.

보편적으로 들어올 확률이 매우 높은 정배당은 1.50 배당 이하가 제일 좋습니다.

참고로 제 기준에서는 1.30 배당 이하를 정배당 중에서도 '똥 배당'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이러한 '똥 배당'을 묶어서 조합하는걸 '이자놀이'라고 위에서 언급한바 있습니다.

이처럼 1.50 배당 정도의 정배당과 1.90 배당 이상의 역배당을 조합하면 생각보다 수익이 쏠쏠합니다.

때문에 역배가 나올 수 있는 경기를 분석하여 조합을 하는 게 좋은 배팅 방법입니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본격적으로 어떤식으로 토토를 접근해야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 그 꿀팁들과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간략하게 결론만 짓자면.

1. 국가로부터 정식허가받은 합법인 스포츠토토와 베트맨토토만 할것.

2. 폴더수는 최대한 줄여서 2폴더에 주력하고, 욕심낸다면 3폴더까지는 해볼것.

입니다.

긴 글인데 따라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태아보험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그게 무엇이냐면, 임신한 여성의 뱃속에 있는 '태아'를 위해서 미리 보험을 가입해 두는 태아 보험이 정작 이름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먼저 태아보험을 설명하자면, 어린이 보험에 태아특약이 포함 되어있는 일종의 보험상품을 뜻합니다.

보험사마다 다르겠지만, 선천이상 수술비, 저체중아, 기형아, 미숙아, 신생아 질병 입원비, 선천이상 입원비 등으로 제공됩니다.

그리고 출생 이후에는 태아특약이 끝나서 어린이 보험으로 유지가 되는 것이지요.

경험해본들은 알겠지만, 임신 중에 어떤 해로운 질병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여러 산모들이 태아보험에 가입하고 있는데요, 중요한 것은 뱃속에 있는 아기의 질병에 대해서는 각종 제한 조건을 근거로 아무런 보장을 해주지 않는 아주 교묘한 태아보험 상품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다들 잘 아시다시피 태아 보험은 기본적인 실비보험이나 암보험 같은 것에 태아를 위한 특약이 들어간 보험입니다.

혹시나 특약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특약이란, 여러 부가적인 목적을 보장하는 계약을 말합니다.

- 의무부가 특약 = 주 계약에 의무적으로 결합

- 선택 특약 = 보장을 추가하기 위해 가입자가 선택 가능한 특약

- 제도적 특약 = 보험료 부담 없이 가입자의 편의를 위한 특약

산모가 출산한 이후 아가의 선천이상이 있을 경우 보장해주고, 신생아를 위해 인큐베이터 등을 보장해 주며, 산모를 위한 보장 등등 여러 특약이 있는데 이러한 특약을 선택하여 가입하는 것이지요. 임신주기 22주 전에 가입해야 하며, 만기가 30세와 100세가 있고 주기적으로 갱신하거나 10년 단위로 갱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점은 보험 설계사들이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아이를 가지려 하는 부모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가입을 유도하는데 이처럼 약관을 교묘하게 회피하거나, 생략한 채 태아보험상품을 판매하는 일이 아주 많아졌습니다.

보험비가 생각보다 부담되지만, 그래도 아기를 위해서라면 가입을 하는데, 그중에서도 저렴한 것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싸다 보니까 원하는 보장 내역이라던가 위에 설명한 특약 같은 것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없고, 오로지 보험회사에서만 정해놓은 것 중에 고를 수 밖에 없는 구조인 상품입니다.

가입할까 말까 갈등을 하고 있는데, 설계사들이 옆에서 부추기는 것이지요. 태아를 위하라는 말을 듣고서요.

뱃속의 아기가 걱정되어 미리미리 보험에 들어서 훗날 안 좋은 질병에 걸려도 능히 돈 걱정 없이 치료할 수 있게 부모들이 가입을 하는 건데, 정작 뱃속의 태아는 효과를 보질 못하니 참으로 황당합니다.

이 때문에 태아보험에 가입한 부모들은 이것이 기존 어린이 보험과 무슨 차이가 있냐며 불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2018년도 7월경 서울에서 박람회를 하나 개최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베이비 페어'라고 불리는 행사인데요, 한 부부가 찾아가서 태아보험에 관한 설명을 듣고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보험설계사의 "아이를 걱정하는 우리 산모들에게는 필수"라며 뱃속의 아기를 위해 가입을 권유하였지요.

실제로 가입한 부부가 한 달이 지난 뒤 태아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2018년 8월 대전의 한 산부인과에서 초음파검사를 받은 결과, 태아의 심장에 혹이 생기는 게 의심된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이 부부는 전에 태아보험을 가입하였기 때문에 치료비 부담을 조금 덜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게 웬걸.

기대와 다르게 이 부부가 받은 보험금은 단 한 푼도 없었습니다.

남편이 항의하자 보험상담사는 "아직 이름도 없는 태아가 어떻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겠냐"면서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습니다.

아니 말은 그럴싸하게 태아보험이라고 써놓고 가입을 권유해두고, 정작 태아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니 아주 황당할 나름입니다.

지급을 거부한 보험사에 남편이 고발하자, 보험사는 법적으로 문제 될 것이 없다며 여전히 지급을 거부했습니다.

이름만 태아보험인 이 상품은 출산 후에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게, 많은 부부들이 속고만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굉장히 불합리하지요.

한 매체의 기자가 보험사 관계자들을 만나 자초지종을 설명 들었는데 하는 말이 '약관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가입한 부모들의 책임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 부부가 가입한 보험사의 관계자는 '애초에 태아만을 위해서 만들어진 상품이 아닌데, 가입자가 너무 큰 기대를 한 것 같다'라며 얘기했다. 가입자의 착각과 오해로 비롯된 일종의 해프닝으로 치부한 보험사.

실제 국내에서는 '태아보험'이라는 정식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사는 없습니다.

다만 현대해상의 굿앤굿 어린이 보험, 매리츠화재의 내 맘 같은 어린이 보험, 삼성화재의 엄마맘에 쏙 드는, 동양생명의 꿈나무 자녀사랑보험 등등 이곳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보험 상품에 일부 특약을 추가하면 편의상 이 상품들을 태아보험으로 분류할 뿐입니다. 산모분들 꼭 체크해두셔야 합니다.

<2016년도 통계청의 자료>

의학적으로 보았을때 37주 이전에 분만하게 되면 조산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일찍 태어났기 때문에, 다른 아기들보다 조금 더 심하게, 조금 더 자주 아플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나 호흡기 질환이 생긴다던가, 폐렴을 다른 아기들보다 더 잘 앓고, 괴사성장염이라던가 신생아 망막증, 뇌실내출형, 뇌성마비 등의 위험이 올라가게 됩니다.

다행인점은 35주를 넘어서면 아기는 인큐베이터의 도움 없이도 지낼 수 있는 경우가 많아져서 별다른 큰 치료 없이도 퇴원할 수 있습니다.

<인큐베이터의 모습>

<세상을 조금 더 일찍 나온 천사같은 아기>

어떤 조건이 있냐면, 통상적으로 태아가 중대한 선천성 질병에 걸려서 산모가 조산하거나, 미숙아 또는 기형아로 태어났을 경우를 대비해 입원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조건을(특약을) 추가한 것인데, 이 말이 사실 좀 보면 말장난일 수도 있는데 결국 태아보험에 가입한다고 해도 엄마의 뱃속에 있는 태아가 아플 경우, 즉시적인 도움을 받기는 어려운 셈입니다.

한 예를 들자면, 태아 상태일때 어떤 검사를 받았는데 그 결과 소견이 안좋게 나와도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지요.

뱃속에 있는 태아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상품마다 약관이나 세부조건이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상품들이 출산 후 산모 또는 아기에게 질병이 발생할 경우 수혜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태아보험의 이러한 특징들을 고의적으로 축소하거나, 생략한채 부모에게 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고 태아보험이라 불리는 미끼로 가입을 권유하는 보험설계사들이 점차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비 부부 뿐만 아니라 곧 산모가 될 분들은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고 따져보셔야 합니다. 결혼하여 아이를 가진 제 여동생 역시 이같은 부분때문에 얼탱이가 빠진적이 있었거든요.

<태아에게 문제가 생겨서 수술을 하는 드라마의 한 장면>

<드라마에서는 태아대동맥 판막협착 풍선확장술 이라고 하는데

수술비용이 얼마나 비쌀지 상상이 가질 않는다.>

이처럼 보험을 들자니 '꼭 필요한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고, 보험을 안 들자니 혹시나 모를 태아 수술, 인큐베이터나 신생아 중환자실을 이용하게 되었을 경우에 발생하는 경제적인 비용에 대해서는 걱정을 안할래야 안 할 수 없습니다. 왜냐면 보험이란게 예기치 못한 갑작스러운 큰 비용이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그보다 작은 돈을 이용하여 대비하고자 하는데에 의의가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아기가 건강해서 좋고

문제가 발생한다면, 치료비용에 대한 금액을 절감하면서 아가에게 좋은 치료를 해줄 수 있어서 좋은 것이지요.

왜냐면 실제로 대부분의 산모들이 태아보험이라는 상품의 존재는 알았지만, 이것이 어디까지의 범주로 봐야할것인가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이렇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는게 많았습니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베이베 페어에 참석한 김아무개씨(30)도 보험설계사에게 태아 보험에 대해 질문을 했는데 그 내용은 이 보험의 범위가 어디까지 보장되느냐 라고 물었는데 돌아온 답변은 두리뭉실하게 "태아보험이 괜히 태아보험이겠냐"면서 그저 산모들이 100% 들어야 하는 보험이라고만 말했다고 했다.

이때 다소 민감한 월 납입금액 이야기를 하고 평균적으로 11~13만원정도 되는데, 이 떄문에 가입을 안하려다가 아기를 위한 유모차를 사은품으로 지급한다던가, 카시트 등 제품들을 준다고 유혹을 합니다.

혹시나 처음부터 끝까지 다 안읽고 덜컥 가입하는 분들이 계실까봐 누차 강조하는데요.

꼭 다 읽기를 부탁드립니다. 

이거 상담부터 가입까지 30분도 안걸리고 약관내용 읽는거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바쁘다보니 그저 주변 엄마들이 다들었다는 말만 듣고 덜컥 가입해버리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그렇겠지만, 아이를 위해서라면 부담되는 일이라도 무조건적으로 해주는 이러한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자신의 영업실적만 쌓는 설계사분들이 계시는데, 혹시나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이 내용들을 고객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셔야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설명을 제대로 안해서 고객이 이해를 못했다면, 이것은 보험회사를 상대로 보험금 청구를 주장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미 오래전부터 태아 보장을 하지 않는 이름만 태아 보험에 대해서 문제제기가 끈임없이 되어 왔고, 금융위에서 여러번 보험사에 시정 요청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래저래 문제가 많다는 것이지요.

아기를 위한 부부의 사랑을, 그 마음을 상술로 이용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가 아르바이트 건 직장에 다니건 거의 99% 가입되는 4대 보험이 있다.

4대 보험은 이름처럼 4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그것은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그리고 산재보험이다.

이 중에서 고용보험을 주목해야 하는데, 우리가 받을 실업급여가 바로 고용보험에서부터 나온 것이라 할 수 있다.

고용보험은 쉽게 말해 우리가 일을 강제로 그만두게 되면(실직 및 권고사직과 같은 것) 정부에서 일정기간동안 용돈을 주는 것이라 보면 된다.

비정규직이 많은 지금 이 시대에 실업급여는 가뭄에 단비와 같다.

1. 실업 급여 신청 자격

먼저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조건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실직하기 전에 18개월간 고용보험에 가입되어있는 기간이 6개월(180) 이상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2018.06.01 ~ 2018.12.31 동안 일을 했다면 실업급여 받을 조건이 된 것이다.

고용보험이 가입된 180일을 명심할 것!

두 번째로 스스로 퇴사한 것이 아닌 폐업, 계약만료, 권고사직과 같은 경우에 한해서 실업급여를 탈 수 있다.

(계약직, 파견 계약직의 경우가 실업급여 받을 수 있다. 단 고용보험 180일 이상인 상태에서.)

위와 같은 조건이 만족된다면 신청할 수 있다.

2. 실업급여 신청방법

첫번째. 먼저 고용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한다.

아 혹시나 몰라서 언급하지만, 당연하게도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없다면, 당장 받아야한다.

 

고용보험 사이트에서 회원가입후 같은 방법으로 워크넷 사이트에서 가입을 한다.

 

 

그리고 관할 고용센터에 가서 설명을 자세히 듣는다. 온라인강의를 시청해야하는 코스도 있다.

참고로 온라인 강의는 집에서 먼저 듣고 와도 되고, 고용센터에서 가이드를 받은 후 온라인 강의를 들어도 된다.

필자는 고용센터에서 다 했다. 괜히 집에서 혼자 하려다가 잘 몰라서 시간낭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센터에 가서 듣는것을 추천한다.)

이후부터는 담당자가 말해주는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

오래전 일이라 기억을 더듬으며 말하자면, 중소기업이던 대기업이던 일단 지원해서 그 지원과정을 보여줘야 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것이 "구직활동"이라는 단계인데, 워크넷에 로그인하여 이력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이후에 알아서 지원하시구요~

 

실업급여 금액

실업급여의 금액은 예전과 다르게 최저임금이 올라서 많이 달라졌다. 한마디로 더 높아졌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자.

 

실제 실업급여를 타려면 이 취업희망카드를 받게 되는데

절대 잃어버려서는 안되는 물건이다.

위 카드는 제가 실제로 받은 것입니다.

 

보다시피 필자는 2016년도에 받았기 때문에 금액이 43,416원이다.

정확히 일치한다!

회차를 보면 1회차부터 4회차가 있는데

처음 1회차는 실업인정일수가 8일이므로 8 * 43,416 = 347,320원을 받았고

2회차는 31일이므로 31 * 43,416 = 1,345,890원을 받았다.

당시에는 90일분을 주었기 때문에 4회차까지 있었고, 1차와 4차는 고용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2회차와 3회차는 보다시피 온라인으로 전송하기만 하면된다.(워크넷으로 구직활동하는것)

 

이제 여러분들은 저보다도 16천 원정도 더 받아 가는 것입니다.

필자는 과거 파견근무직으로 일을 했었는데, 이렇게 실업급여라도 타면서 위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당시에 한,두번 정도 고용센터에 방문하여 강의를 듣긴했는데 지금은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조금씩이라도 벌수 있는 것은 버는 게 좋기 때문에 다들 실업급여 타러 고용노동부에 가는게 좋겠죠.

생각보다 단계는 쉬우니까, 기본적인것만 셋팅해두시고 바로 관할센터에 가서 담당자분과 얘기하시면 됩니다.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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