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예를 들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뿐만아니라, 전셰계를 강타한 바이러스 코로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2019년도 12월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이 바이러스는 호흡기 감연질환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는 감염자의 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됩니다.

감염되면 약 2일에서 2주까지 약 14일간의 잠복기(평균 4~7일)를 거친 뒤 발열(37.5도)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증상으로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증상없는 감염 사례도 드물게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2020.03.15 인데, 아직까지는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습니다. 따라서 환자의 증상에 따른 대중치료 진행중입니다.

치명율은 1~2% 이지만, 고혈압 환자의 경우 치사율이 6%까지도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처럼 뉴스 또는 신문이나 인터넷 기사에서 보면 치사율과 치명율이 여럿 보일것입니다.

치사율은 느낌이 뭔가 빡! 오는데, 대체 치명률은 뭘까요? 비슷한것같은데 완벽하게는 모르니까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치사율 : 어떤 질환에 걸린 환자수에 대한 사망자수의 비율을 뜻합니다. 

쉽게 말하면 사망환자/감염환자 라고 보면 되겠군요.

보통 백분율(%)로 나타내기도 하는데, 치명률이라고도 합니다.

치명률(%) = 사망자수/환자수 X 100 

예를 들어서 환자 8,000 명 , 사망자수 80명 이라면, 1%가 됩니다.

결국 이는 같은말이 됩니다.

치사율 = 치명률

2. 사망률 (Death rate , Mortality rate)

일반적으로는 사망률과 치명률을 비슷한 개념으로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 치명률이 조금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사망률은 어느 특정 인구에 대한 일정기간의 사망자 수비율로 보통은 인구 1,000명에 대한 연간 사망자 수를 나타낸 것입니다.

사망률 = (특정 1년간의 총 사망자 수)/(당해 년도의 연앙인구) X 1,000

3. 이환율 = 발병률 (Morbidity rate, Incidence rate)

어떤 일정한 기간 내에 발생환 환자의 수를 인구당의 비율로 나타낸 것으로 사망률과 동시에 집단의 건강지표로서 아주 중요한 비율입니다.

보통 기간은 1년으로 합니다. 

일정기간 내에서 환자수의 특정인구에 대한 비율. 이병률 또는 발병률 이라고도 합니다.

이환율 = (1년간의 환자수)/(당해 년도의 인구)

4. 유병률(Prevalence rate)

어떤 시점에 있어서의 인구 중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뜻하는데, 인구 1,000명에 대한 조사의 2일째, 3일째를 계속해서 조사한 추계상병계수로, 다음의 산술식에 따라 산출합니다.

유병률 = (어떤 시점에 있어서의 환자수)/(그 시점에 있는 인구)

5. 재생산지수, R0(기초감염재생산지수 Basic reproduction number)

R_0 (R제로)는 감염되기 쉬운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감염된 사람이 감염되지 않은 사람 몇 명에게 직접적으로 옮겨주는 지 판단하는 예상 수치를 뜻합니다.

코로나19의 경우 1.4-3.9로써, 1명의 사람이 약4명에게 전파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참고로 독감은 2-3 , 메르스는 0.3-0.8, 사스는 2-5정도 됩니다.

생각보다 메르스는 좀 낮았네요..


지금까지 간단하게 치명률에 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아직까지 코로나19는 상황이 종료되지 않았기에, 정확한 통계를 산출하기 힘들지만 예상되는 수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약 0.8%입니다.

0.8% = 67/7979 X 100

전 세계적으로는 약 2~4%로 추정됩니다.

다들 비누로 손,발 깨끗이 씻고, 외부에 나갈때 특히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는 필수로 쓰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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