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원입니다.

오늘은 애플의 신제품으로 하반기에 출시 예정일 아이폰XS, 아이폰 XS 플러스 그리고 아이폰9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

(아 물론 네이밍은 위의것이 확정된것이 아니지만, 어느정도 통용되고 있기에 편의상 이렇게 명칭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합니다.

 

-아이폰9의 공개 및 출시날짜-

매년 그랬듯이 애플이 9월 두번째주에 신제품을 소개할것으로 보이는데, 그중에서도 9월 12일에 아이폰9을 공개할것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아이폰9이 공개하는 날짜와는 다르게 출시일이 9월21일에 발표될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1차출시국인 미국, 영국, 중국 등의 날짜이고 2차출시국의 경우 10월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1차, 2차출시국에 든적이 없습니다. 아마 올해는 2차출시국에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에서 방금 언급했지만 다시 한번 강조하건데, 유력한 국내 출시일은 10월 중순경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불어 아이폰9은 비슷한 시기에 나오는 삼성의 갤럭시노트9과 경쟁이 치열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8월 24일에 갤럭시노트9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아이폰9의 디자인과 크기-

이번 2018년도에 발표될 아이폰은 크게 3가지 종류로 되어있습니다.

첫번째는 아이폰9인데요 이것은 6.1인치 크기로 LCD를 장착한 모델입니다. (참고로 다른 2개는 OLED로 탑재되어있는 모델입니다.)

5.8인치의 경우 OLED 디스플레이 탑재 모델인 아이폰XS와 6.5인치인 아이폰X PLUS가 아래의 모습입니다.

<참고하시라고 올려보는 사진으로서, 5.8인치는 현재 아이폰X 크기와 동일합니다.>

 

 

개인적으로 애플의 아이덴티티를 좋아하는데, 그것은 스티브 잡스가 항상 말을 해왔던 '혁신'이라는 단어입니다.

안타깝게도 혁신과는 거리가 먼 디자인과 성능으로 보여지는데요, 외관만 보아도 기존의 아이폰X와 차이점은 없어보입니다.

이는 전문가들도 비슷한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폰 X와 마찬가지로 노치디자인(흔히 말하는 M자 탈모)에 하단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이번 발표될 3가지의 모델은 전부 노치디자인(Notch Design)이 적용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알루미늄 바디에 후면은 아이폰8과 마찬가지로 유리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원거리의 배터리 충전을 위한 것이 크다고 여겨집니다.

 

-아이폰9의 카메라-

카메라 부분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8일 유튜브에서 공개된 왼쫀에서부터 아이폰 XS PLUS, 아이폰9, 아이폰 X 디자인입니다.>

 

모습을 보면 아시겠지만, 아이폰9는 싱글카메라로 보여집니다. 예전부터 소문이 무성하게 있었던 그대로의 모습이고 XS PLUS의 경우 듀얼렌즈입니다.

이렇게 해야 아이폰X 2세대와 아이폰 XS 플러스가 차별성이 두어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성능은 기존의 아이폰X보다 더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 예측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이번 카메라의 업그레이드 부분에서는 3D감응기술을 이용할 것이며, 이것은 일반 카메라와 맞먹을 정도로 물체가 기존보다 더 뚜렷하게 보이고, 촬영 효과가 향상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출시하고 봐야 정확한 정보를 알겠지만요.

또한 아이폰9에서 새로운 기능이 하나 도입되는데 그것은 영상을 자체편집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기존의 간단한 편집보다는 조금 더 여러 기능이 포함된것이 아닌가 하는 예측입니다.

아무래도 애플의 '혁신'을 카메라의 성능부분으로 가져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이폰9의 스펙-

기존의 아이폰8처럼 터치 ID 지문 센서가 없어지는 대신에 안면인식(페이스 ID) 기능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인 프로세서의 경우 A12가 탑재되어 성능역시 업그레이드된 모습입니다.

참고로 A12의 경우 성능이 긱벤치(Geekbench) 벤치마크 점수를 기준으로 싱글코어는 5,200점, 듀얼코어는 13,000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것은 전작에 착용된 A11 바이오닉 프로세서(64비트 아키텍쳐)보다 25~30%가량 업그레이드된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성능이 좋아졌다는거죠.

디자인은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아이폰X를 그대로 닮아가 전면부는 노치디자인(Notch Design)으로 갈것입니다.

(그립감의 경우는 실제 모델이 나와서 확인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아마 향후의 아이폰들은 전부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컬러의 경우 총 5가지로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블랙, 화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플레시 옐로우, 일렉트릭 블루와 같은 색상입니다.

이는 아이폰9이 보급형으로써 기존 중저가 라인업이었던 아이폰5C와 같은 방법을 택한것이 아닌가 하는 업계의 추측입니다.

(SNS에서는 아이폰9의 컨셉 이미지가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컬러가 영 맘에 들지 않다면 스킨을 바꿔보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주목할 부분은 바로 4GB RAM 탑재설입니다.

기존의 2GB 또는 3GB보다 더 높은 4GB 램을 사용하게 되면 그만크 작업환경도 쾌적해지고 멀티태스킹도 더욱 수월할 것이기에 선택아닌 필수라 볼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다른것은 몰라도 이번 6.5인치 아이폰 XS PLUS 모델에는 4GB RAM 이 장착되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4GB RAM이 장착이 된다면, 그만큼 가격이 올라가는것은 기정사실입니다. 때문에 아이폰XS PLUS 구매 예정자들은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략이 필요할 것입니다.

각 3사 통신사의 빈약한 프로모션이 아닌 온라인몰(유명한곳 몇군데 있죠. 다들 아실테니 PASS하겠습니다.)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보는게 좋습니다.

맨 윗부분에서 언급했지만, 역시나 5.8인치와 6.5인치 OLED 모델(아이폰 XS, 아이폰 XS PLUS)은 가격이 1,000,000원이 기본으로 넘어갈겁니다.

그래서 부담이 될 수 있기에 조금 더 저렴한 LCD 아이폰인 아이폰9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폰 9의 가격-

아이폰9의 가격은 기존 프리미엄 라인으로 보여지는 아이폰XS의 경우 작년의 iPhoneX와 같은 999달러로 예상됩니다.

아마도 iPhone XS PLUS의 경우는 조금 더 높은 가격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가장 중요한 iPhone9의 경우 가격은 600~700달러로 한화  68만원에서 79만원 사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역시나 9월12일 발표날을 기대해봅시다.

-아이폰9의 배터리의 용량은-

예상하건데 배터리 용량은 2850mAh 정도일것이며, 충전단자는 USB Type-C 을 이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폰이건 애플폰이건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은 모두 마이크로 USB 타입을 버리고 이 C타입 단자를 채택했습니다.

<참고하시라고 올리는 USB Type-C Cable 입니다.>

 

고속충전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비롯하여 신형 맥북프로와 유선으로 연결하려면 이 USB Type-C 포트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아시다시피 맥북프로에는 USB-A 포트가 없고 C포트가 4개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예상일뿐, 확정이 아닙니다. 9월12일에 있을 발표를 기다려봐야 할것입니다.

또한 전문가들의 견해로써 아이폰 XS의 경우 기존 5.8인치의 iPhone X보다 10% 더 커진 배터리를 가질것이고, 6.5인치인 iPhone XS PLUS의 경우 약 3,300~3,400mHa 의 배터리로 약 25%의 더 커진 배터리를 가질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아이폰 L자형 배터리>

 

 

아시다시피 아이폰 X의 L자형 배터리는 두개의 다른부분이 병합하여 L자 모양으로 만들어진것을 뜻합니다.

그러나, 6.1인치용 아이폰9에서는 정사각형 모양의 배터리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2,850~2,950mHa의 용량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A12칩이 실제로 7nm의 칩셋으로 공식될 경우 기존보다 배터리의 수명이 오래갈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사설인데, 최근 아이폰에 내장된 '탭틱 엔진(Taptic Engine)'과 관련된 것인데요, 이번 2018년도에 나올 아이폰9보다는 추후에 나올 아이폰10이나 아이폰9S에 적용되지 않을까 하는 기능입니다.

이미 아이폰6S/6S플러스에서 탭틱엔진을 장착하고 있는데요, 이것은 자체적으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마치 오토매틱 시계처럼 진동을 이용한것이죠. 물론 이것은 진동을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해 내는 기술입니다.)

차후에 기대해볼법합니다. 

이상으로 아이폰9과 아이폰 XS, 아이폰 XS PLUS의 예상 스펙과 가격 그리고 출시일을 알아보았습니다.

<각 모델마다 적용되는 디스플레이와 크기를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저는 이미 iPhone 8 을 이용하고 있지만, 이번에 아이폰 XS가 나온다면, 기기변경으로 이용해볼까 합니다.

그때에는 자세히 한번 더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포스팅은 아이폰에 장착될 디스플레이인 LCD와 OLED의 장단점과 특징 그리고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해볼까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시원입니다.

지난번에 이어서 이번에는 에어컨의 등급과 전기료(잘못된 표현이지만 전기세라고도 종종 말합니다.)를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번 에어컨이 종류가 2가지가 있다는것은 아실겁니다.

정속형(소위 말하는 일반형)과 인버터형 에어컨으로 말이죠.

그리고 에너지 효율에 관한 등급도 나뉘어져 있습니다.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다섯단계로 등분되어 있습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1등급은 인버터형으로 되어있고 에어컨의 모델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전기요금 걱정을 덜어줍니다.

온도변화에 따라 섬세하게 냉방을 컨트롤하며, 굳이 전원을 On/Off할 필요 없이 최소한의 에너지로 최대한의 효과를 보여줍니다.

자 여기서 여러분이 궁금할 수 있는 부분을 알려드립니다.

왜 5등급이 1등급보다 효율이 떨어지고 전기세를 많이 먹을까요?

쉽게말하면, 냉방효율을 뜻하는건데, 이것은 1등급에 가까울수록 냉방효율이 좋다는 뜻이고 5등급에 가까울수록 냉방효율이 낮다는 뜻입니다.

실직적으로 1등급의 소비전력이 5등급보다 많다고 하지만, 냉방효율이 더 좋기때문에 더 빠른속도로 시원해지고, 그만큼 더 빨리 해당온도에 맞춰지기 때문에, 그 해당온도가 되면 실외기가 작동하지 않아서 전기소비가 줄어들게 됩니다.(지난번 포스팅에서도 누차 설명드렸던 부분입니다.)

오늘 포스팅의 주된 내용은 냉방효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에어컨의 냉방효율은 원칙적으로 냉매의 종류에 따라 결정됩니다.

요즘 나오는 신냉매인 R-410은 구냉매에 비해서 약 20%정도 더 향상된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냉방효율이 높을수록 전기요금은 더 적게 나옵니다.

인버터형 에어컨은 냉동효율이 높은편인데, 이것은 실외기(컴프레셔)를 가동하는 방식에 차이를 둔것입니다.

즉, 인버터형 에어컨은 저냉방 부하(과부하의 반댓말)일 경우 냉방효율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고부하, 중부하, 저부하 등 여러요건들(밑의 사진에는 정격/중간/최소 라고 되어있습니다.)의 가동에 따른 평균 냉동효율을 정해진 방식에 따라서 수치화 한것이 냉동효율입니다.

<참고로 소비전력 = 정격냉방능력/냉방효율 입니다.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중요해요!> 

때문에 아래 표를 보면, 7200/5.10 = 1,411.7w 입니다.

밑에서도 언급하겠지만, 5.1w/w는 냉방효율이 가장 좋을때의 수치입니다.

<위 표에서 COP(전기성능계수)를 계산해보면 7200/2050 = 3.512 가 나옵니다.>

COP가 왜 저 수치가 되는지 말하기 위해서 여기서부터는 공학적인 얘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재미 없을 수 있으니 안 읽고 넘어가셔도 무방합니다.)

전기는 1kw를 사용하면 1000w(=860kcal)의 열량을 발생시키거나, 그만큼의 열량을 빼앗아가게 됩니다.

이때의 COP가 1인데(1kw = 1000w = 860kcal) 냉동기, 에어컨는 이 COP가 2.0 ~ 4.5 까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열 교환기에 있습니다. 물론 주 동작은 컴프레셔(실외기)에서 하지만, 열교환기를 통해 대기의 기온을 활용하여 냉매를 식히게 되므로 컴프레셔의 동작에 의한 기본효율(COP=1)에 공기가 하는 일이 더해져서 COP가 2가되고 3.5가 되기도 합니다.

만약에 공기보다 더 차가운 물질(예를 들어서 지하수같은...)을 열교환 물질로 사용한다면 COP가 4 ~ 4.5까지도 올라가게 됩니다.

컴프레셔(실외기)의 역할은 단열압축을 통해 온도를 대기 온도보다 훨씬 높게 올려주고 열교환기는 물질(공기, 물)의 온도차를 이용하여 냉매를 식힙니다.

그리고 팽창벨브는 단열팽창을 통하여 온도를 낮춰주는 작용을 하고 실내 열교환기는 이 온도를 이용하여 실내에서 온도를 교환해주는 유기적인 일을 통해 지속적으로 차가운 바람을 공급하는데, 이때 실외 열교환물질의 온도와 컴프레셔에 의한 온도차이가 크면 클수록 COP는 올라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냉방효율 5.1 과 3.512 의 차이점은 다시한번 말하지만,  일반적의 경우 5.1이고 과부하로 냉방할 경우 3.512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에어컨을 최고부하로 가동할 경우에 인버터형 에어컨도 일반적인 정속형 에어컨에 비해서 냉방효율에 대한 차이는 대동소이합니다.

이 경우 냉동효율이 3.5전후인 겁니다. (정속형 에어컨도 이 정도 수준입니다.)

여기서부터는 냉동효율(= 냉방효율)에 대해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잘 따라와 주세요~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가는 짐을 싣고 운반할 때, 운반하는 장치를 생각하면 됩니다.

짐을 운반할 때, 짐뿐만 아니라 운반하는 장치도 함께 운반하죠.

따라서, 운반장치가 가벼울수록 에너지가 적게 듭니다.

그런데, 운반장치가 가벼우면 무거운 짐은 나를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짐이 클때는 대형 운반장치를 쓰고 적을 때는 소형 운반장치로 이용하는게 효과적이며 또한 에너지절약이 됩니다.

비유를 한다면, 정속형 에어컨(일반형 에어컨)은 짐의 크기가 크건 작건간에 큰 화물차로 짐을 운반하는 것입니다.

인버터형 에어컨은 짐의 크기에 따라 화물차의 크기도 달라지는 방식이구요.

따라서, 인버터형 에어컨이 평균적인 냉방효율이 훨씬 더 높아지는 겁니다.

즉, 인버터형 방식의 에어컨은 제습이나 2 in 1 장치의 일부만 가동할 경우 일반식 에어컨보다 냉방효율이 아주 높아집니다.

<이렇게 스탠드형에어컨과 벽걸이 에어컨이 같은 실외기를 쓰는것을 2 in 1 (투인원)이라 합니다. 사진은 삼성 2 in 1 에어컨을 참고하였습니다.>

 

실외기 하나에 여러개의 실내기를 사용하는 경우 효율이 매우 높아지게 되지요.

가령 스탠드형 따로 벽걸이형 따로 두면 실외기를 2개를 둬야하는데 2in1의 경우 실외기를 1개만 쓰기때문에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같은 폭염에서의 냉방조건은 냉방부하가 아주 높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2 in 1 을 둘다(벽걸이형 에어컨과 스탠드형 에어컨) 동시에 사용하게 된다면, 실외기의 사용률이 한계치에 가까워지거나 넘어가게 되어서 정속형 에어컨이나 인버터형 에어컨이나 냉방효율의 차이가 거의 없게 됩니다.

생각해보세요! 쌀가마 40kg짜리를 든다면 할만하겠지만, 여기에 30kg짜리를 동시에 들고 움직인다고 해봅시다. 얼마나 힘들까요? 같은겁니다.

다시 말해서, 인버터 에어컨의 실제냉방효율 사용조건에 따라 표시보다 훨씬 더 적어지는게 정상입니다.

표시냉방효율은 5.1이지만, 실제 고부하 냉방시에는 3.5정도로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에너지 효율이 1등급인 에어컨이 소비자에게 훨씬 더 이익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엄밀하게 따져보면 오히려 더 손해인 경우도 많습니다.

왜냐하면, 1등급인 에어컨은 가격이 훨씬 더 비싼데 그 가격 차이가 전기 절약으로 생기는 이익과 같거나, 그보다 훨씬 더 큰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에어컨을 흑서기에만 잠깐 가동하는 경우는 더 큰 손해이지요. 즉 오랫동안 쓴다면(제 기준에서는 10년이상) 괜찮지만, 2~3년마다 교체를 한다면 손해죠.

결국, 일정부분은 제조업체의 상술(?)로 냉방효율이 과장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따라서, 작은 원룸이나 내 방안에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해서 이용 할 경우에는 5등급이나 1등급이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대략적으로 30~40평형이면 2 in 1 제품을 추천합니다. 물론 집안 전체를 시원하게 한다면, 그만큼 전기료를 많이 내야겠죠?)

조금만 신경써주면 됩니다. 저희 집 같은 경우는 제가 잠자는 방에만 벽걸이 에어컨으로 틉니다.(한달에 2만원도 안나와요)

잘 모르시겠으면, 처음에는 온도를 많이 낮춘후 시원해졌다 느낌이 들면 28℃로 맞춰서 약풍정도로 트시면됩니다.

날씨가 많이 무덥습니다. (비라도 내리면 참 좋을텐데, 아쉽네요. 이번주 월요일부터 많이 내린다니 기대해봅시다.)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건강 잘 챙기시고, 경제불황인 이 시기에, 알뜰살뜰 전기세(전기요금)를 최대한 아껴보시구요~

참고로 에어컨의 전기료를 아끼는 방법과 누진세에 대한 포스팅을 아직 안읽으셨다면 http://kyledu.tistory.com/4 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오늘 포스팅한 에어컨의 에너지등급과 냉방효율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아르바이트 건 직장에 다니건 거의 99% 가입되는 4대 보험이 있다.

4대 보험은 이름처럼 4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그것은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그리고 산재보험이다.

이 중에서 고용보험을 주목해야 하는데, 우리가 받을 실업급여가 바로 고용보험에서부터 나온 것이라 할 수 있다.

고용보험은 쉽게 말해 우리가 일을 강제로 그만두게 되면(실직 및 권고사직과 같은 것) 정부에서 일정기간동안 용돈을 주는 것이라 보면 된다.

비정규직이 많은 지금 이 시대에 실업급여는 가뭄에 단비와 같다.

1. 실업 급여 신청 자격

먼저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조건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실직하기 전에 18개월간 고용보험에 가입되어있는 기간이 6개월(180) 이상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2018.06.01 ~ 2018.12.31 동안 일을 했다면 실업급여 받을 조건이 된 것이다.

고용보험이 가입된 180일을 명심할 것!

두 번째로 스스로 퇴사한 것이 아닌 폐업, 계약만료, 권고사직과 같은 경우에 한해서 실업급여를 탈 수 있다.

(계약직, 파견 계약직의 경우가 실업급여 받을 수 있다. 단 고용보험 180일 이상인 상태에서.)

위와 같은 조건이 만족된다면 신청할 수 있다.

2. 실업급여 신청방법

첫번째. 먼저 고용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한다.

아 혹시나 몰라서 언급하지만, 당연하게도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없다면, 당장 받아야한다.

 

고용보험 사이트에서 회원가입후 같은 방법으로 워크넷 사이트에서 가입을 한다.

 

 

그리고 관할 고용센터에 가서 설명을 자세히 듣는다. 온라인강의를 시청해야하는 코스도 있다.

참고로 온라인 강의는 집에서 먼저 듣고 와도 되고, 고용센터에서 가이드를 받은 후 온라인 강의를 들어도 된다.

필자는 고용센터에서 다 했다. 괜히 집에서 혼자 하려다가 잘 몰라서 시간낭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센터에 가서 듣는것을 추천한다.)

이후부터는 담당자가 말해주는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

오래전 일이라 기억을 더듬으며 말하자면, 중소기업이던 대기업이던 일단 지원해서 그 지원과정을 보여줘야 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것이 "구직활동"이라는 단계인데, 워크넷에 로그인하여 이력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이후에 알아서 지원하시구요~

 

실업급여 금액

실업급여의 금액은 예전과 다르게 최저임금이 올라서 많이 달라졌다. 한마디로 더 높아졌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자.

 

실제 실업급여를 타려면 이 취업희망카드를 받게 되는데

절대 잃어버려서는 안되는 물건이다.

위 카드는 제가 실제로 받은 것입니다.

 

보다시피 필자는 2016년도에 받았기 때문에 금액이 43,416원이다.

정확히 일치한다!

회차를 보면 1회차부터 4회차가 있는데

처음 1회차는 실업인정일수가 8일이므로 8 * 43,416 = 347,320원을 받았고

2회차는 31일이므로 31 * 43,416 = 1,345,890원을 받았다.

당시에는 90일분을 주었기 때문에 4회차까지 있었고, 1차와 4차는 고용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2회차와 3회차는 보다시피 온라인으로 전송하기만 하면된다.(워크넷으로 구직활동하는것)

 

이제 여러분들은 저보다도 16천 원정도 더 받아 가는 것입니다.

필자는 과거 파견근무직으로 일을 했었는데, 이렇게 실업급여라도 타면서 위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당시에 한,두번 정도 고용센터에 방문하여 강의를 듣긴했는데 지금은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조금씩이라도 벌수 있는 것은 버는 게 좋기 때문에 다들 실업급여 타러 고용노동부에 가는게 좋겠죠.

생각보다 단계는 쉬우니까, 기본적인것만 셋팅해두시고 바로 관할센터에 가서 담당자분과 얘기하시면 됩니다.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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